파이널판타지 10-1 비사이드 마을
★ 비사이드 섬
섬 근처 해변에서 눈을 뜨는 티다.
티다 : 류크! 음? 블리츠볼!!
와카 : 괜찮나?
티다 : 어이~! (멋들어지게 날아오는 공을 찬다.)
와카 : 와우~!
티다 : 아! 안녕!
와카 : 조금 전 그 슛 다시 해볼래?
티다의 혼잣말 : 마침내 뭔가가 풀려간다고 생각했어.
와카 : 아마추어는 아니군. 어느 팀이야?
티다 : 자나르칸드 에이브스!
(사람들이 수군댄다.)
와카 : 어느 팀이라고?
티다 : 어, 그러니까.. 잊어버려. 나 신에게 너무 가까이 가서 정신이 없거든. 그래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겠어.
와카 : 신의 독기가 스며들었군. 그래도 살아 있어. 에본의 은혜지. (팀원들을 보며) 자, 모두들 연습하자! (티다를 보며) 나는 와카, 이 비사이드 오라카의 선수 겸 코치지. 뭐야 너 배고프냐? 좋아! 마을로 가자. 먹을 걸 줄게.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와카를 따라가기 전에 먼저 뒤쪽의 팀원들에게 말을 걸어서 포션 3개, 포션 2개, 하이포션, 200길을 얻자. 왼쪽 상자에서 해독제 2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다 보면...

여기서 달의 문장(Moon Crest)을 반드시 얻어 두자. 이제 와카를 따라가면..
티다의 혼잣말 : 와카는 믿을만한 녀석이니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했어.
티다 : 자나르칸드는 멸망한 거지, 그렇지? 1000년 전에? 그러니까 이제는 유적이 되어버린 거지?
와카 : 오래 전에 스피라에는 큰 도시가 많이 있었지. 기계로 돌아가는 큰 도시들 말야. 사람들은 맨날 기계에 의지해서 살았고 그리고.. 봐봐. 신이 나타나서 기계의 마을을 전부 부숴 버렸어. 자나르칸드와 함께. 천년 전 일이지, 니가 말했듯이. 뭐 너무 설쳐댄 인간들에게 신이 내린 벌이란 거지. 옛날 녀석들 때문에 우리들이 고생해야 된다는 게 화가 난다 이거지.. 뭐 속죄하는 것은 지금 사람들의 중요한 역할이야. 하지만.. 가끔은 참을 수가 있어야지, 안 그래?
티다의 혼잣말 : 류크가 한 말대로였어. 와카와 류크, 두 사람이 동시에 거짓말을 할 리는 없잖아?
와카 : 하하! 하지만 자나르칸드 에이브스라는 건 웃겼어. 어쩌면 그런 팀이 진짜 있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런 평화로운 시대의 팀은 약해빠졌을게 뻔하잖아, 안 그래?
티다의 혼잣말 : 와카가 나를 위로해주려는 게 고마웠어. 하지만 그때 생각했던 건, 모든 게 신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거. 그러니까 신을 한번 더 만난다면,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거라는 거. 그 때가 올 때까지는 그냥 살아보자고, 여기가 어디인지, 지금은 언제인지 이런 건 신경쓰지 말고. 신경쓰지 않는다는건 어려웠지만, 조금은 편안해졌어. 정말.. 조금.
세이브포인트에서 저장을 하고 와카를 따라가자.
와카 : 이쪽이야!
티다 : 음? 우와앗! 뭐 하는 거야!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먼저 X버튼으로 잠수해서 주위의 아이템들을 얻자. 피닉스의 꼬리, 하이포션, 해독제 2개를 얻을 수 있다. 붉은 화살표 쪽으로 따라가면..
티다 : 이거 놔!
와카 : 부탁이 있는데 말이야~
티다 : 당신 팀에 들어오라는 거지?
와카 : 곧 있으면 큰 블리츠볼 대회가 있어. 스피라의 모든 팀들이 모이는 대회! 널 알고 있는 사람도 분명히 올 거야. 그럼 너도 원래 팀으로 돌아갈 수 있잖아? 어떻게 생각해? 응? 응?
티다 : 좋아.
와카 : 하하, 우리 팀은 장난 아니겠는걸!
티다의 혼잣말 : 블리츠볼과 신만이 스피라와 자나르칸드를 이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 틀린 말은 아니었지.
와카 : 난 저기서 태어나서 5살때 블리츠볼을 시작했어. 13살에 오라카에 들어갔으니.. 10년 전이지. 10년 동안 우린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어. 작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때려치웠지. 그래야 될 거 같더라고. 그래서 은퇴 이후 새로운 일을 시작했어. 근데 조금만 신경을 써도 블리츠볼 생각이 나서 말이지.
티다 : 십년 동안 한 경기도 못 이기니까 그렇지.
와카 : 작년 첫 경기가 제일 큰 기회였어. 하지만 마음이 어수선해서 집중을 못했지.
티다 : 핑계야~
와카 : 이봐, 이봐!
티다 : 아무튼 다음 대회에서 이겨서 제대로 해보고 싶다 이거지? 대회의 목표는?
와카 : 그런 건 아무래도 괜찮아. 최선을 다한다면 그걸로 됐어. 우리의 모든 걸 보여준다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해.
티다 : 아냐, 아냐. 목표가 뭐냐고 물으면 우승! 이라고 대답해. 블리츠볼에 참가한다면 승리를 해야지!
와카 : 우승? 진심이야?
언덕을 따라 내려가면.
남자1 : 바다에 있던 사람이군!
남자2 : 이 길은 마물이 많으니 조심하라구.
남자1 : 신을 만났어도 살아난 사람이 이런 데서 뭔 일이 벌어지면 안 되지.
티다 : 저 사람들 누구야?
와카 : 루츠와 가타 - 토벌대들이야.
티다 : 토 뭐?
와카 : 뭐? 그것까지 잊어버린 거야? 미안, 신경쓰지 마. 내가 돌봐줄 테니..
티다 : 좋아. 대신에 토너먼트 때 우승하게 대활약을 보여줄게!
와카 : 좋아. 토벌대에 대해선 직접 물어봐. 그 사람들 마을의 숙소에 있을 거야.
마을로 내려가자.
와카 : 비사이드 마을이야.
티다 : 먹을 게 있어?
와카 : 나중에 저기서 줄게. 우선은 쉬고 있어. 어디 보자.. 저기가 토벌대 숙소야. 루츠와 가타가 저기 있지. 흠.. 맞다! 이쪽으로 와.
티다 : 음? 뭐야?
와카 : 너 그래도 기원은 기억하고 있겠지?
▷ 잊어버렸어. (선택)
▷ 그런 거 몰라.
티다의 혼잣말 : 솔직히 말해서, 그게 뭔지 몰랐어.
와카 : 이봐, 그건 기본 중 기본이잖아. 보여 주지. 이제 따라해 봐.
티다 : 흐음.
와카 : 나쁘지 않군. 좋아, 그럼 이제 사원의 소환사님에게 인사드리고 와.
티다의 혼잣말 : 그건 블리츠볼 선수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승리의 포즈였어.
이제 조작이 가능해진다. 마을 여기저기서 피닉스의 꼬리, 포션 2개, 400길, 하이포션을 얻을 수 있고, 왼쪽 위의 집은 토벌대 숙소인데 카운터 바로 오른쪽에서 알베드어 사전 2권을 얻을 수 있다.
토벌대 숙소로 들어가 토벌대에게 말을 걸면.
가타 : 어이, 당신! 신에게 공격당했었지? 그거 최근인가?
티다 : 응.
가타 : 그러니까, 신이 가까이 있는거지, 그치? 숨기고 있는 건 아니지?
티다 : 뭐 때문에 숨기겠어?
루츠 : 신이 가까이에 있다면 여길 습격하러 올 거야. 하지만 아니군. 왜지?
티다 : 미안해. 난 아무것도 몰라. 솔직히, 난 토벌대가 뭔지도 모르겠어.
가타 : 농담이지, 그치?
루츠 : 신의 독기! 가타, 우리가 누군지 얘기해줘라!
가타 : 예! 토벌대는 신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피라 곳곳에 지부가 있고 우리와 함께 싸우기 원하는 모든 사람은 참가 가능하다! 영웅 미헨님이 800년 전에 만든 크림슨 블레이드가 토벌대의 전신이다. 후에, 우리는 조직을 확대해 토벌대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그때부터 신과 계속해서 싸워오고 있지!
티다 : 뭐, 800년이나 싸워왔으면서 신을 물리치지 못한 거야?
루츠 : 음, 우리는 마을로부터 신을 여러번 내쫓아냈어! 우리가 할수 있었던건 그 정도다. 누구도 그걸 무찌를 순 없었어. 토벌대의 임무는 스피라의 사원, 마을, 도시 그리고 사람들을 신으로부터 지키는 거다.
티다 : 그럼 누가 신을 물리치지?
가타 : 신의 독기라는 게 이렇게 심한 겁니까?
루츠 : 이건 좀 심하군.. 우리가 그냥 말해줄 수도 있지만, 스스로 기억해내는 게 좋을꺼야. 사원에 가서 기도 드리고 와. 에본이 기억을 되찾게 해주실지 모르니.
왼쪽 아래의 집에서는 소비아이템을 살 수 있는데 별거 없으니 이제 사원으로 가자.
티다의 혼잣말 : 그곳에 서있으니 이 세계가 내가 있던곳과 얼마나 다른지 느껴지기 시작했어.
승려 : 브라스카님이 대소환사가 되신 지 10년. 드디어 이 사원에도 수호상이 세워졌지요.
티다 : 대소환사가.. 뭐죠? 아.. 나 신의 독기에 너무 가까이 갔었거든요!
티다의 혼잣말 : 몇 번이고 똑같은 변명을 하는 내가 이상해 보였어. 우습고 조금은.. 슬펐어.
승려 : 소환사란.. 신비한 술법을 연마해 에본의 사람들을 지켜주시는 분. 선택받은 소수의 소환사가 부르는 건 강대한 힘의 결정체, 소환수. 소환수는 우리의 기도를 듣고 모습을 드러내는 에본의 축복입니다.
티다의 혼잣말 : 그 말은 아무튼.. 굉장한 아저씨들에게 감사드리는 거라고 생각했어.
이제 다시 와카의 집(마을 오른쪽 가운데의 집)으로 가서 와카에게 말을 걸자.
와카 : 미안해, 점심은 아직이야. 한숨 자! 피곤해 보이는데.
위를 선택하자.
승려 :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러 가야 될 텐데요.
와카 : 방해하면 안 되잖아요. 규칙인데.
승려 : 하지만 이제..
꿈속의 티다.
남자 : 이제 하루가 지났군.
티다의 엄마 : 어떤지 보러 가주시겠어요.
남자 : 사람들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티다의 엄마 : 감사합니다.
티다 : 그런 사람 안 돌아와도 상관 없는데.
티다의 엄마 : 하지만 죽을지도 몰라!
티다 : 죽으라 그래!
티다의 엄마 : 그렇게 그가 싫어? 하지만 그가 죽으면 네가 그렇게 싫어하는 것도 전해줄 수 없잖아.
티다가 꿈에서 깨어난다.
티다 : 와카?
이제 사원으로 가서 와카쪽으로 가면..
티다 : 무슨 문제라도 있어?
와카 : 소환사가 돌아오지 않고 있어.
티다 : 에?
와카 : 음, 아직은 견습 소환사지만..
티다 : 아아?
와카 : 저 안쪽에 시련의 방이라는 곳이 있어. 그 안쪽에서 견습 소환사가 기도를 하지. 기도가 통하면 견습 소환사는 정식 소환사가 될수 있다는 거, 기억해?
티다 : 그러니까 누군가가 안으로 들어가서 아직까지 안 나오고 있다는 거네. 알았어.
와카 : 벌써 하루가 지났어.
티다 : 거기 특별히 위험한 거라도 있어?
와카 : 조금은.
티다 : 왜 안으로 구하러 가지 않아?
와카 : 이미 가드들이 같이 있어. 그리고, 규칙이니까.
티다 : (뛰어올라가며) 하지만 무슨 일이라도 터지면 어떻게 하려고! 소환사가 죽어버리면 어쩌려고!
승려 : 규칙을 어기면 안 됩니다!
티다 : 알 게 뭐야!
티다의 혼잣말 : 어쩌면 이건 전혀 좋은 생각이 아니었을지도..
[출처] 파이널 판타지 10 공략 - 3. 비사이드 마을|작성자 치세

묵복향 님의 최근 댓글
감사합니다! 2020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