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9.11.04 08:27
▲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 (출처: 공식 홈페이지)
10일,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달빛조각사’ 정식 서비스가 시작했다. 사전예약자 300만을 돌파한 2019년 하반기 기대작인 만큼, 서버 오픈과 함께 수많은 유저가 몰려 게임 속 사냥터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유저보다 빠르게 레벨 업을 하기 위해선 ‘달빛조각사’의 다양한 버프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버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달빛/빨간 나비’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달빛/빨간 나비, 어떻게 획득할까?
▲ ‘달빛조각사’의 유료 재화 ‘달빛/빨간 나비’
‘달빛/빨간 나비’는 일종의 유료 재화다. 게임 내 상점 이용에 주로 쓰이며, 둘 가운데 빨간 나비는 인 게임 플레이와 각종 이벤트 참여로 획득할 수 있어 수집 난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빨간 나비 획득처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매일 접속 120분 달성 시 10개를 얻는다. 시간 외에는 조건이 없어 누구나 쉽게 획득이 가능하다. 도감의 수집 보상으로도 빨간 나비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장비/몬스터/채집/수집품/요리/변신’ 등 모든 항목의 최종 보상에 빨간 나비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일일/주간 과제 최종 완료 시에도 지급하니 참고하자.
▲ 일일은 10개, 주간 과제는 30를 지급
▲ 매일 120분 접속 유지 시 빨간 나비 10개 획득
▲ 패키지 구매 유저는 특별 보상을 얻는다
이 외에도 ‘성장 패키지’를 구입한 이는 레벨 업 이벤트 획득 보상으로 다량의 빨간 나비를 추가 획득하며, ‘매일 나비 혜택’을 비롯한 패키지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빨간 나비’ 소비처, ‘빛나는 여신의 축복’ 추천
상술한 과정을 통해 ‘빨간 나비’를 모았다면, 이제 효과적인 소비를 할 시간이다. 게임 내 ‘상점’ 메뉴에서 여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일부 한정 패키지를 제외하면 1순위는 ‘빛나는 여신의 축복’이다. ‘상점 – 전투 도우미 – 버프 도우미’ 메뉴에 있고, 빨간 나비 400개가 필요하다.
▲ 가성비가 좋은 상품 ‘빛나는 여신의 축복’
부담될 수 있지만, 사용 시 14일 동안 ‘경험치/골드/아이템 획득 확률’이 10%씩 증가하고 가방 무게 한도가 300 증가한다. 모두 캐릭터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되는 효과다. 참고로 경험치와 골드, 아이템 확률이 10% 증가하는 단일 아이템도 판매한다. 그러나 각각 빨간 나비가 300개를 요구해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니 추천하지 않는다.
‘빛나는 여신의 축복’을 구입했다면, 이후 선택은 자유롭다. 영구적인 혜택을 원한다면 ‘물리/마법 방어력’이 1상승하고, 적 처치 후 얻는 아이템 확률이 1% 오르는 ‘산들바람 배낭(편의 – 특수, 한정구매 1회)’이 적당하다. 그리고 사용 시 캐릭터의 가방 무게가 500 늘어나는 ‘상급 무게 증가 물약(편의 – 특수, 한정구매 1회)’, ‘캐릭터 슬롯 확장권(편의 – 소모품, 한정구매 2회)’ 역시 좋은 소비처다.
▲ 영구 효과를 제공하는 상품들
소모품 성격의 아이템으로는 ‘순간 이동 그림(편의 – 소모품)’ 정도가 적당하다. 이 밖에도 각종 물약과 강화 관련 상자, 버디 계약서 등 아이템이 있지만, 초반보다는 어느 정도 캐릭터를 육성한 후 효율이 증가하니 추후 구매를 결정하자.
패지키는 ‘초급 추련자’를 추천
상점에서는 여러 패키지도 판매한다. 이 가운데 빨간 나비로 교환할 수 있는 건 ‘도르크의 선물’과 ‘초급 수련자’ 패키지로, 둘 다 캐릭터당 1회씩만 교환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빨간 나비 500, 400이며, 상품 구성이 조금 다르다. 핵심은 7강화 희귀 무기와 방어구인데, 먼저 구입을 추천하는 건 초급 수련자 패키지다.
희귀 무기의 경우 런칭 특별 출석 이벤트 2일차 보상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방어구는 이벤트 목록에 없고, 초급 수련자 패키지에는 모자와 장갑, 갑옷을 모두 담겨있어 매력적이다. 강화 수치가 아쉬울 수 있지만, 이는 추후 획득하는 강화 주문서를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 ‘초급 수련자’ 패키지 상품 구성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