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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09:35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계속 두들겨 팰 경우, 영악한 생존자들은 킬러가 무기를 휘두른 다음 딜레이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그 순간에 들이닥쳐 생존자를 구하고 도주하기도 한다.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확실히 처치하고 싶다면 체력에 별 영향도 없는 매질이나 하기보다는 주변 동향을 경계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행동이다.
보조 무기를 사용하는 것 또한 마체테 공격처럼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일부 생존자들은 이 순간을 이용하려고 한다. 특히 생존자가 걸린 갈고리를 방어하려고 보조 무기를 작동시키다가 생존자를 탈환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생존자의 심리를 역이용해서 보조 무기를 쓰는 척 시작 동작을 취해서 다른 생존자가 동료를 구하러 오도록 유도하는 심리전을 걸 수 있다.
주무기 공격을 꾹 눌러서 사용할 경우 모션이 약간 다른데 사거리가 더 길다. 익숙해지면 평소에 헛치거나 못 때리던 거리까지 타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