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23.08.17 07:51
현재 ‘에버소울’ 유저 사이에선 각 스테이지 공략법과 정령 조합 등 다양한 팁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그럼에도 디버프 유무 확인, 성좌 등 모르고 지나치는 기능들이 있어 전투력 손해를 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오늘은 전투 중 상세 정보를 활용한 대미지 효율 증가, 정령의 기초 스펙업 등 놓치고 넘어가기 쉬운 요소들을 정리했다.
우선 버프와 디버프의 확실한 확인 방법이다. 에버소울 정령들은 저마다 고유 버프와 디버프를 갖고 있다. 현재 픽업 소환 중인 메피스토펠레스가 대표적으로, 특정 디버프가 걸린 대상에게 주는 얼티밋 스킬의 대미지가 증폭된다. 다만,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 중 아군과 적군 머리 위에 뜬 마크만으론 판단이 어렵다.
확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투 화면 우측에 있는 일시정지 마크를 누르면 된다. 그럼 전투가 잠시 중단되며, 아군과 적군의 버프, 디버프의 상세 정보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메피스토펠레스는 디버프 유무에 따라 얼티밋 스킬의 대미지가 널뛰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최고 대미지를 내기 위해선 수동으로 얼티밋을 써야 한다. 이외에 적들의 버프 상태가 궁금할 때 사용하면 전투 승리, 패배를 뒤바꿀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자.
다음은 정령들이 태어난 유물이다. 전선 ‘4-10’ 이후 해금되는 정령의 추가 장비로, 에버소울의 태생 에픽 등급 정령들은 저마다 전용 유물을 한 개씩 가지고 있다. 모든 정령들은 유물을 장착할 수 있지만, 특정 정령이 들었을 때 추가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맞춰서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이 유물의 유무에 따라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에픽 정령 캐서린은 전용 유물 착용 시 방어력만 올려주던 ‘아뉴스데이’ 스킬에 체력 회복 능력이 추가되는 등 회복 능력이 압도적으로 늘어난다. 탱커 순이는 별도의 지속 체력 회복 패시브가 추가돼 스킬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부가 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때문에 주력 정령들의 유물을 가장 우선해서 얻는 게 중요한데, 이는 유물 소환의 ‘위시리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최대 3개까지 자기가 원하는 유물을 설정할 수 있고, 별도의 교체 비용이나 쿨타임 없이 뽑기를 누르기 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설정한 유물은 유물 소환 진행 시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자.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많이 놓치는 성좌 시스템이다. 유저 레벨당 1포인트씩 얻은 성좌 포인트를 사용해 정령들의 기본 스펙업부터 전리품으로 얻는 골드, 마나더스트 획득량 증가 등 소소한 패시브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성좌의 노드를 모두 해방하면 성좌 고유의 버프를 에버스톤을 써 받을 수 있다.
성좌의 버프 대상은 타입과 종족, 골드, 마나더스트, 마나 크리스탈로 나뉜다. 유저 레벨이 올라갈수록 포인트는 많아지는데, 당장 어떤 성좌부터 활용하면 좋을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때 전리품으로 얻는 재화를 늘려 정령의 레벨업에 주목하거나, 정령들의 기본 스펙을 올려 전선 공략에 집중할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건 여러 성좌에 분산 투자하는 것보다 모든 노드를 해방할 수 있는 성좌 한 개를 고르는 것이다. 성좌의 축복을 받기 위해선 어떤 성좌든 최대 해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 투자하는 게 가성비가 좋다. 적게는 30, 많게는 40 포인트가 필요하니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성좌를 선택하자.
출처 : https://trees.gamemeca.com/mecareport-eversoul-tips-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