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6.12.18 10:45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메인퀘스트3 - 유르겐 윈드콜러의 나팔
드래곤본 퀘스트를 하겠다고 솔츠하임에 들렀다가 신나게 관광을 당하고 떡실신상태로 스카이림에 돌아왔습니다.
당분간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어느정도 스킬과 장비가 갖춰질때까지 솔츠하임은 보류해야할것 같네요.
유르겐 윈드콜러의 나팔이 있는 우스텐그라브와 가장 가까운곳으로 빠른이동을 했더니 웬 드래곤한마리가 습격을 해오는군요.
냉기드래곤을 처치하고 우스텐그라브로 이동을 하는데 습격해오는 산적떼들...
드래곤이야 빠른이동을 하면 랜덤으로 등장을 하니 익숙한데, 이런 평야에 웬 산적떼들인가 싶더니
우스텐그라브 바로 옆에 산적들이 야영지를 만들어놓고 있더군요.
우스텐그라브 안으로 들어가니 마법사들과 산적들이 대치하고 싸움을 하고 있는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싸움이 끝날때까지 뒤에서 구경을 하고 있다가 번개같이 달려가서 차지어택!
입구에 있는 적을 모두 처치하고 깊숙한곳으로 들어가려는데 또 소란스러운 싸움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군요.
내부에는 마법사 한명와 드로거들이 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서로의 체력이 소모가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싸움에 끼어들었습니다.
냉기마법을 사용하는 드로거 사술사부터 해서 양손검, 그리고 저와같은 검방으로 무장을 하고 있는 드로거까지..
나름 조합이 갖춰져있는 3인조의 공격은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예전에 암살캐릭을 키울때는 그렇게 속썩이던 용병이 이럴때는 더없이 그리워지더군요.
겨우 드로거들을 처치하고 이동을 하려는데, 죽은줄 알았던 마법사가 공격을 해오기 시작하네요.
이미 체력과 마법력을 모두 회복했는지, 아까는 볼수없었던 강력한 냉기정령까지 소환해서 공격해들어오더군요.
앞으로는 꼼꼼히 확인사살하고 진행을 해야 이렇게 뒤통수를 안맞을듯...
그리고 하나 둘씩 공격해오는 드로거들을 쓰러뜨리며 진행을 하다보면 보다 싶은곳으로 들어가는 문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곳 던전은 제법 복잡해보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다음 구역으로 향하는 길은 한곳뿐이에요.
꼼꼼하게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외길진행의 수준으로 이동을 할수 있습니다.
관에서 일어난 드로거하나가 번개같이 도망가더니만, 외길에서 자리를 잡고있더군요.
변개같이 달려가서 차지어택~! 입구에있던 드로거들과는 다르게 무척 허약한 녀석들이네요.
의자에 앉아서 죽어있는 해골병사... 혹시나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방패로 때려봤더니 벌떡하고 일어나더군요..
해골이 죽은척이라니... 나중에 깜짝 놀라기 싫으시다면 그냥 먼저 처치하고 지나갑시다.
최하단부에는 용언을 배울수 있는곳이 있으니, 빠지지않고 배워주셔야겠죠?
용언을 배우고 조금더 진행을 하다보면 빛나는 비석이 세개가 꼽혀있는 이런 공터가 나타나는데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뭔가 그럴듯한 포스팅을 위해서 동영상을 첨부해놓겠습니다.
솔직히 공략 타이밍 뭐 이런거 없습니다.
메인퀘스트 소리의길에서 현자들에게 배웠던 선풍의 질주를 장착한 후에,
빛나는 비석 세개를 달려서 지나치다가 선풍의 질주를 사용하면 끝~
여기 함정이오 라고 써놓은듯한 바닥을 지나가니 하늘에서 거미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거미들이야 그냥 때려잡으면 되고, 바닥에서도 뭔가 튀어나오거나 하는건 없더군요.
괜히 조심스럽게 신경쓰면서 거미들을 때려잡았다는 생각이...
거미가족을 처치하고 뒤에 거미줄로 막혀있는 통로를 따라서 이동을 하면
드디어 유르겐 윈드콜러의 나팔이 있는 홀로 도착을 할수 있었습니다.
순간 물속에서 뭔가 장치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뭔가 튀어나올것 같아서 망설였지만, 이곳역시 특별한것은 없었네요.
힘들게 이곳가지 왔더니만, 나팔은 이미 도난을 당해있더라는...
황당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뒤로 뚫려있는 출구를 통해서 빠르게 스카이림으로 이동을 하려했지만,
수많은 항아리들이 있는 방에서 솔직히 좀 헤메고 돌아다녔습니다.
어느순간 정신차리고 보니 별것도 아닌 방에서 괜히 빙글빙글 돌고있더라는
나팔을 훔쳐간 도둑을 때려잡기 위해서 리버우드마을로 번개같은 이동.
그리고 범인이 숨어있는 잠자는 거인 여관을 발견했습니다.
이여자가 분명히 도둑인데, 모른척하면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더군요.
우스텐그라브 그 깊은곳까지 찾아들어가서 자신의 여관을 홍보해놓은 마케팅의 귀재 델핀이네요.
10골드를 갈취당하고, 옆에있는 방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 나팔을 가지고 들어오는 델핀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곤 조용히 할 이야기가 있다며 자신의 방에있는 비밀통로로 저를 데려가는군요.
혹여 이 비밀통로를 틀킬까봐 방문을 닫지않으면 옷장문을 열지않고서있으니, 방문은 꼭 닫아줍시다!!
그리고 지하에있는 공간으로 내려가면 대화, 대화 대화가 계속됩니다.
니가 말로만듣던 드래곤본이냐로 시작된 대화는 우리함께 드래곤을 사냥하러 가자로 끝마치게 되는군요.
모든 대화를 끝마치면 어둠속의 블레이드라는 퀘스트가 시작하게 되며,
유르겐 윈드콜러의 나팔도 손에 넣었으니, 하이로스가에 있는 안기어에게 가져다주면 완료가 될겁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isukawa&logNo=10172697372&categoryNo=30&parentCategoryNo=73&viewDate=¤tPage=3&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