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1. 서론

 

넷마블 스톤에이지는 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년마다 한 번씩 만렙을 확장해 왔습니다. 또한 만렙 확장과 더불어 신규 사냥터가 추가되어 왔는데,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시기

만렙 

신규추가 사냥터 

2003년 7월

120

1.74 버전(칠흑의 동굴이 최종사냥터)

2004년 11월

130

잊혀진 영웅의 동굴(잊동)

2005년 8월

130

눈물의 동굴(눈동)

2005년 10월

130

어둠의 동굴(어동)

2006년 6월

140

콧구멍 동굴(콧동), 강인함의 동굴(강동)

2008년 3월

150

잃어버린 유적지(유적)

2010년 8월

150

크로니클 어비스(파투스존, 배모티스존)

2010년 11월

150/180

오래된 상처 동굴(오동)

2010년 12월

150/180/200

(하늘서버 추가)

2011년 8월

150/180/200

심연의 해저(심해)

 

2. 본론

2.1. 2003년 7월 ~ 2004년 11월 (초창기 1.74 버전 시기)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채석 → 폐광 → 칠흑

 

만렙이 120이고 칠흑의 동굴이 가장 높은 사냥터였던 시기입니다. 지금 보면 현저히 낮은 레벨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지금처럼 눈동이나 파투스존 같은 사냥터가 없었고 105레벨만 되어도 페널티를 먹기 시작하는 칠흑에서 사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10레벨이 넘기 시작하면 경험치가 세자리로 떨어지는데 이걸 먹어가며 만렙을 찍어야 했기에, 당시에는 만렙 달성하신 분들이 드물었습니다.

 

stone_dark.gif

칠흑의 동굴 지도 (출처 : 온감)

 

가장 높은 몹 레벨이 나오는 18층에서 사냥했고, 순제는 120이었습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4대 퀘스트를 선행퀘로 깨야 하는데다 저 기나긴 길을 진벽도 없이 올라가야 했고, 신목셋 태풍셋도 없이 허름한 장비로 10층에 위치한 중보스를 물리쳐야 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매우 힘든 사냥터였습니다. 하지만 이 때의 사냥을 추억하며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2. 2004년 11월 ~ 2005년 8월 (만렙 130 확장, 잊혀진 영웅의 동굴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채석 → 폐광 → 칠흑 → 잊동

 

2004년 11월경 만렙이 120에서 130으로 늘었습니다. 잠깐 경험치표 좀 보고 가실게요.

 

 

레벨

필요경험치

총경험치

121

15,802,292

98,746,292

122

7,016,841

105,763,133

123

11,730,609

117,493,742

124

12,380,131

129,873,873

125

2,976,863

132,850,736

126

13,124,026

145,974,762

127

14,508,970

160,483,732

128

28,443,701

188,927,433

129

11,546,199

200,473,632

130

46,063,468

246,537,100

 

 

오늘도 별과바다와 해와달 서버에서 사냥하시는 분들을 괴롭히고 있는 '고비렙'이 바로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왜이렇게 넷마블이 경험치표를 뒤죽박죽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정규적으로 경험치가 올라가다가 120 → 121로 넘어갈 때 갑자기 두 배로 증가하여 문화컬처 충격쇼크를 경험하게 되고, 124 → 125는 마치 맨 앞의 숫자 1을 빼먹은 것처럼 경험치가 이상할 정도로 낮다가 127 → 128 때 다시 2배로, 129 → 130은 무려 4배로 증가하는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고비렙입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때는 130이 만렙이었고, 따라서 만렙 찍기 힘들게 하기 위해 129 → 130의 고비렙을 그렇게 설정해 놓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120 만렙 때도 경험치 페널티 먹어가며 사냥했는데 칠흑에서 130까지 찍으라는 건 너무나 가혹합니다. 그래서인지 넷마블에서 새로운 사냥터를 추가했는데, '라고고 탑승 퀘스트'를 추가하면서 만든 '잊혀진 영웅의 동굴(잊동)'입니다. 하지만 잊동 몹레벨이 100대 초반이기 때문에 잊동에서도 120 후반대로 들어가면 경험치가 세자리로 떨어지고, 고비렙까지 겹쳐 130 만렙 달성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잠깐! 이때는 지금처럼 실제 펫을 타는 게 아니라, 토템 자리에 펫 모양의 인형을 장비하면 탑승 모양이 나오는 형태였습니다. 라고고 탑승은 레벨제한이 100이고, 무이, 고르돈, 도라비스 탑승 퀘스트를 선행퀘로 깨야 했습니다. 지금도 이 퀘스트들은 존재하지만 능력치가 얼성 기본템(삼위일체)만도 못한 토템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거의 묻혀 버렸습니다.

 

어쨌든 잊혀진 영웅의 동굴은 라고고 탑승 퀘스트 도중이거나 퀘스트를 완료해야 입장이 가능하니, 입장 조건이 까다로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stone_forget1.gif

당시 잊혀진 영웅의 동굴의 사냥 풍경. 라고고 탑승은 고렙의 상징이었습니다. (출처: 온감 http://ongam.com/2675127)

 

stone_forget2.gif

잊혀진 영웅의 동굴 지도 (출처 : 온감 http://ongam.com/2675127)

 

당시 사냥터는 15층과 19층으로 나뉘었습니다. 15층은 약간 경험치를 덜 주지만 순이 다소 낮은 분들을 위한 사냥터였고, 19층은 경험치를 많이 주며(약 2100 정도) 순이 높은 분들을 위한 사냥터였습니다. 중보스는 없었지만 역시 칠흑 못지않은 입장 난이도를 지니고 있는 힘든 사냥터였습니다. 잊동의 등장으로 칠흑은 80~100레벨까지 들르는 경유 사냥터로 격하되었고, 10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잊동이 최종 사냥터가 되었습니다. 순제는 15층이 130, 19층이 15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3. 2005년 8월 ~ 2005년 10월 (눈물의 동굴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채석 → 폐광 → 눈동 → 잊동

 

2005년에 넷마블이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인 '하이하모' 대륙에 있는 렙제 80의 동굴입니다. 눈물의 동굴(눈동)은 사냥터가 높아질수록 순제가 올라간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은 곳으로, 칠흑보다 훨씬 선행퀘가 쉽고 4층밖에 안 되어 접근이 편리하며 순제(80)까지 착해서 파투스존 등장 이전까지 약 5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사냥터입니다. 90대 후반의 레벨 몹이 등장하며 경험치도 마리당 1900 정도로 당시에는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포레스트크랩 고기와 베로포리 고기는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땅바닥에 버려진 고기와 소재들이 즐비했던 광경이 기억나네요. 이 고기들을 주워서 요리해 먹는 알뜰한 분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눈동의 등장으로 칠흑은 사냥터로써의 기능을 잃고 환생을 위해 가는 곳으로 전락합니다. 순제가 15 정도로 매우 낮아 저레벨이나 저순펫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눈동 앞마당'도 기존의 '꽃밭'을 대체하게 됩니다.

 

한편 하이하모보다 조금 이전인 2005년 5월에 '포우렌' 섬이 업데이트되었는데요, 포우렌 섬에 있는 일명 '토라밭'은 저순 중레벨 사냥터인 '꼼동'을 대체할 사냥터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2.4. 2005년 10월 ~ 2006년 6월 (어둠의 동굴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채석 → 폐광 → 눈동 → 어동

 

하이하모에 이어 넷마블이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 '화산섬 에레보스'에 있는 렙제 80의 동굴입니다. 어둠의 동굴(어동)은 몹레벨(105)이 높아서 마리당 2200 정도의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렙제도 80으로 잊동의 100보다 낮아서 잊동 대신 고레벨 고순 분들께 사랑받았던 사냥터입니다. 그러나 순제가 160 정도로 당시치고는 지나치게 높다는 단점이 있어 눈물의 동굴보다는 사랑받지 못했고, 5년 뒤 파투스존 등장과 함께 완전히 묻혀버린 곳입니다.

 

 

 

2.5. 2006년 6월 ~ 2007년 10월 (만렙 140 확장, 콧구멍 동굴, 강인함의 동굴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채석 → 폐광 → 눈동 → (어동) → 콧동 → 강동

 

만렙이 140으로 확장되었습니다. 130 → 140 구간은 레벨당 필요 경험치가 10,246,290으로 일정하였고, 콧구멍 동굴과 강인함의 동굴이 나오면서 만렙 찍는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40 만렙을 달성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140 만렙은 허환이 아닌 이상 기본 소양이 되었습니다.

 

stone_nosecave.gif

콧구멍 동굴. 노란색은 순캐용 앞다굴 사냥터, 빨간색은 저순용 뒷다굴 사냥터입니다. (출처 : 온감 http://ongam.com/2689371)

 

렙제 110의 콧구멍 동굴(콧동)은 눈물의 동굴에 이어 기존의 순제 상식을 뒤엎은 동굴로, 순제가 60으로 매우 착하여 저렙펫, 저순펫, 중저순펫을 키우면서 저순과 고순 분들이 모여 같이 사냥할 수 있었던 매우 개념적인 사냥터였습니다. 동굴은 높은 곳에 위치한다는 상식을 깨버린 곳이기도 하며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저순용 뒷다굴 사냥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콧동으로 인해 어동은 레벨 110까지만 잠깐 들르는 사냥터로 전락했고, 눈동 경험치 페널티를 먹기 싫어하는 분들이 조금 찾을 뿐 눈동에서 110까지 찍고 콧동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어동에 가는 분들은 없어지다시피했습니다.

 

stone_gangin.gif

강인함의 동굴. 부르돈은 본서버 업데이트 때 리비노로 교체되었습니다. 당시 캐릭터는 지속성이 대세였음을 생각하면 다행스러운 조치였죠. (출처 : 온감 http://ongam.com/2689371)

 

렙제 125의 강인함의 동굴(강동)은 몹레벨 120대, 순제 140으로, 130레벨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조금씩 페널티를 먹지만 140까지 무난하게 사냥할 수 있어 사랑받았던 곳입니다. 강동에는 저순 뒷다굴용 사냥터도 있었지만 중저순펫인 기가로스 및 가가로스가 나와 사냥이 불편했고, 이에 저순분들이 항의하여 2008년 11월에 뒤늦게 강동 저순존 등장 몹이 도라비스와 바우로 교체되었습니다.

 

 

 

2.6. 2007년 10월 ~ 2008년 3월 (유료 채석장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유채 → 폐광 → 눈동 → (어동) → 콧동 → 강동

 

유료 채석장이 추가되어 기존의 채석장보다 더 높은 경험치를 먹을 수 있게 되었고, 6층까지 올라가는 수고를 덜게 되어 사냥이 편리해졌습니다. 다만 유료 채석장 입장료가 초보 유저는 부담하기 힘든 11,000스톤이었다는 점, 유채에 가는 사람들을 노린 비깃 사기가 횡행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초보자 분들의 스톤에이지 진입장벽을 만들어 버렸다는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2.7. 2008년 3월 ~ 2010년 8월 (만렙 150 확장, 잃어버린 유적지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유채 → 폐광 → 눈동 → (어동) → 콧동 → 강동 → 유적

 

만렙이 150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만렙 달성이 힘들었던 130 확장이나 140 확장 때와는 달리 140까지 만렙을 찍는 일이 쉬워 꾸준히 140환을 해온 캐릭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만렙 확장에 대한 반발이 심했습니다. 한순간에 내가 키워왔던 캐릭이 허환(?)캐릭이 되어버리는 셈이니까요. 어쨌든 넷마블은 만렙을 확장하면서 140때보다는 경험치 테이블을 늘려서 만렙을 찍기 어렵게 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145 정도 찍고 나서 환생하는 분들이 많았고, 이 때의 레벨 시스템은 지금도 기본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별과바다, 해와달 서버에서 노환~5환까지의 캐릭터는 150이 만렙이죠.

 

stone_yujeok.gif

잃어버린 유적지. 베르푸스는 본서버 업데이트 때 지라크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처 : 온감 http://ongam.com/2703006)

 

레벨제한 135의 유적지는 마우 마을이나 쟈쟈 마을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는 많이 개선된 사냥터입니다. 순제는 180 정도로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앞다굴존에서 2줄(최대 8마리)이 나오고 공성이 높은 몹들이라 맞으면 많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2.8. 2010년 8월 ~ 2010년 11월 (파투스존, 배모티스존 추가, 지옥문 사냥터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유채 → 폐광 → 파투스존 → 지옥문 사냥터 → 유적

 

2년이 흐르고 사냥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즈음, 중렙용 사냥터에 일대 혁명이 몰아닥칩니다. 바로 파투스존과 배모티스존입니다. 파투스존은 순제가 다소 높다는(약 140 이상) 단점이 있지만, 기존의 눈동, 어동, 콧동, 강동을 모두 발라버릴 어마무시한 경험치량(마리당 약 3,000 정도), 해깃 먹고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는 매우 편리한 사냥터 접근성, 최대 2마리까지만 나온다는 안전성으로 단번에 80~140까지의 사냥을 책임지는 국민 사냥터가 됩니다. 강동은 파투스존보다 경험치가 아주 약간 높지만, 많은 선행퀘와 접근성 불편으로 인해 파투스존에 밀리면서 입지가 매우 좁아졌습니다. 또한 눈동과 콧동에서 키울 수 있었던 중순 및 중저순펫들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어두운 점도 있네요.

배모티스존은 리더가 퀘스트를 걸어 통발을 지니고 있어야 몹이 나오는데, 역시 경험치량이 높고 2마리까지만 나온다는 장점으로 80~140까지의 국민 저순 사냥터가 됩니다. 다만 몹 클릭이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그리고 2010년 5월, 지옥문 에피소드 2 지역의 업데이트로 지옥문 사냥터가 주목을 받게 됩니다. 입장 조건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지옥문 사냥터를 뚫어놓으면 유적지와 비슷한 높은 경험치(약 4,000 정도)를 얻으며 사냥할 수 있고, 흑운모 수입도 얻을 수 있다는 놀라운 장점이 부각되어 중고레벨 프리미엄 사냥터로 자리잡게 됩니다. 지옥문 사냥터의 등장 이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강동은 거의 버림받게 됩니다.

 

 

 

2.9. 2010년 11월 ~ 2010년 12월 (6환 캐릭터 및 펫에 한해 만렙 180 확장, 오래된 상처 동굴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압굴) → 뮈굴 → 유채 → 폐광 → 파투스존 → 지옥문 사냥터 → 오동

 

넷마블은 6환 캐릭터 및 펫에 한해 만렙을 180까지 확장합니다. 명분은 6환 150을 찍고 할 것이 없는 캐릭터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었고요, 이에 6환 캐릭터를 위한 새로운 사냥터 '오래된 상처 동굴'(오동)을 만들었으나, 모든 캐릭터가 진입 가능하도록 바꾸어 렙제 140의 일반 사냥터로 추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적지는 135~140까지의 중계 사냥터로 전락했고, 이마저도 파투스존 및 지옥문 사냥터가 대체하면서 유적지는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오동 1층은 중순용, 2층은 저순 뒷다굴용, 3층은 일반 순캐용 사냥터로 역할 분담을 하고 있습니다. 오동의 단점은 직통으로 가는 깃털이 없고(해깃 먹은 뒤 좀 걸어가야 합니다) 고기 등의 아이템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높은 경험치(4500~5000)로 용서되는 듯합니다.

 

 

 

2.10. 2010년 12월 ~ 2011년 8월 (하늘서버 추가, 하늘서버에 한해 만렙 200 확장)

 

사냥터 순서 : 소굴 → 뮈굴 → 유채/채석 → 폐광 → 파투스존 → 지옥문 사냥터 → 오동

 

넷마블은 기존 서버의 각종 문제점들을 개선한 신규 서버 '하늘'을 신설했습니다. 하늘 서버는 고비렙이 없고 만렙이 200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늘서버는 캐시펫이 없어서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는다는 장점으로 인해 개설 초기에 서버가 2곳 모두 꽉찰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이로 인한 랙도 극심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뒤 성장률 최대 5.9의 합성 오형제가 하늘서버에도 풀리게 되는 초대형 병크가 터진 이후 하늘서버의 인구는 급감하여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하늘서버는 유채가 없기 때문에 대신 기존의 채석장을 이용합니다.

 

한편 하늘서버가 추가되면서 전서버에 초보자를 위한 지원상자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저렙 때의 사냥이 편해지게 됩니다. 이전부터 잘 가지 않던 압굴은 이로 인해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고 소굴 이후 바로 뮈굴을 가는 분들이 대부분이 되었습니다.

 

 

 

2.11. 2011년 8월 ~ 현재 (심연의 해저 추가)

 

사냥터 순서 : 소굴 → 뮈굴 → 유채/채석 → 폐광 → 파투스존 → 지옥문 사냥터 → 오동 → 심해

 

simyeon.png

 

가장 최근에 추가된 사냥터입니다. 1인 던전(난파된 해적선)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난파된 해적선의 앞마당 개념으로 추가된 건데요, 렙제는 145로 현존 사냥터들 중 가장 높습니다. 이 사냥터는 장점과 단점이 극과 극을 달리는데요, 장점은 역시 150~160대에 달하는 높은 몹 레벨로 경험치량도 5천 이상으로 현존 사냥터들 중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해저 깃털을 먹은 뒤 바로 NPC에게 말을 걸어 들어갈 수 있고, 유사시 마린스 마을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냥터 접근성은 역대 사냥터들 중 가장 편리합니다. 하지만 순제가 무려 280 이상이고 고순펫과 저순펫이 골고루 섞여 있어 순캐와 저순캐 모두 사냥이 극히 불편하다는, 사냥터로써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최상위 사냥터다 보니 별과바다, 해와달 서버에서 6환 180을 노리는 분들이나 하늘서버에서 180 이상을 노리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사냥하는 곳입니다. 와일로 때문에 저순의 뒷다굴은 거의 불가능하여, 저순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오동에서 만렙까지 달리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 서버도 만렙은 200이지만 심해에서 165를 넘기면 페널티를 먹기 시작하여 185를 넘어가면 경험치 1을 주는 몹이 생기기 시작하고, 195를 넘어가면 모든 몹이 경험치 1을 줘 만렙까지의 사냥은 불가능합니다. 매일 일일퀘를 깨거나 30분마다 20만 스톤씩 내고 목장에 가서 페가수스를 잡는 방법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냥을 할 수 있는 만렙 달성용 사냥터가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넷마블이 작년(2013년) 추석 이후로 요즘은 업데이트 하나도 안 하던데, 심해의 단점을 보완하고 만렙을 달성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이 글을 마칩니다.

 

출처 : 스톤에이지 온감(http://ongam.com/index.php?mid=sa_board_tip&page=4&document_srl=435282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공략&팁 공지입니다 (글쓰기전 읽어주세요) [18] 게임존 2018.01.17 1938
» [스톤에이지] 스톤에이지 사냥터와 만렙 확장의 역사[펌] file 민형준 2019.01.05 591
5060 [스톤에이지] 페트 속성 별 성장률[펌] 민형준 2019.01.05 195
5059 [스톤에이지] 펫 능력치 상승 메커니즘에 대한 가설[펌] 민형준 2019.01.05 221
5058 [스톤에이지] 활 명중률과 회피율[펌] 민형준 2019.01.04 705
5057 [스톤에이지] 크리티컬 데미지 산식[펌] 민형준 2019.01.04 145
5056 [스톤에이지] 전투 시 순발력에 따른 공격 순서[펌] 민형준 2019.01.04 128
5055 [스톤에이지] 케릭터 스탯 포인트에 따른 상승 능력치[펌] 민형준 2019.01.04 179
5054 [스톤에이지] 공성전(부족대전) 정보 [펌] file 민형준 2019.01.04 62
5053 [검은사막] 공헌도 다이어트 매운깡 2019.01.03 80
5052 검은사막] 공200 사냥터 아크만 지도 팁 매운깡 2019.01.03 413
5051 [검은사막] 공헌도 안들이고 재배 하는 법 매운깡 2019.01.03 43
5050 [스톤에이지] 요리의 종류와 재료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3 2027
5049 [스톤에이지] 얼음성 포획 가능 페트 목록[펌] 민형준 2019.01.03 188
5048 [스톤에이지] 얼음성 7단계 분노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3 147
5047 [스톤에이지] 얼음성 6단계 질투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3 78
5046 [스톤에이지] 얼음성 5단계 교태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3 59
5045 [검은사막] 기운회복 무한 먼지팁 매운깡 2019.01.02 374
5044 [검은사막] 파티사냥 돈벌이 팁 매운깡 2019.01.02 26
5043 [검은사막] 자동낚시와 거래소 이용 팁 file 매운깡 2019.01.02 89
5042 [검은사막] 초보자를 위한 장비 팁 매운깡 2019.01.02 31
5041 스톤에이지 저순팁 매운깡 2019.01.02 119
5040 [스톤에이지] 얼음성 4단계 오만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2 52
5039 [스톤에이지] 얼음성 3단계 탐욕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2 103
5038 [스톤에이지] 얼음성 2단계 교만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2 80
5037 [스톤에이지] 얼음성 1단계 편견의방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2 47
5036 [스톤에이지] 얼음성 기본정보와 지도[펌] file 민형준 2019.01.02 43
5035 [스톤에이지] 장비 별 레벨제한[펌] 민형준 2019.01.01 316
5034 [스톤에이지] 단축키 정보 민형준 2019.01.01 84
5033 [스톤에이지] 속성에 대한 이해[펌] file 민형준 2019.01.01 115
5032 [스톤에이지] 소재아이템 드랍장소및 판매가격[펌] 민형준 2019.01.01 104
5031 [스톤에이지] 국민 세트장비 정보[펌] file 민형준 2019.01.01 287
5030 스톤에이지 돈펫 등급 매운깡 2019.01.01 431
5029 스톤에이지 환포 계산법 매운깡 2019.01.01 3158
5028 스톤에이지 환포퀘2 팁 매운깡 2019.01.01 268
5027 스톤에이지 환포퀘 팁 매운깡 2019.01.01 236
5026 스톤에이지 레이드 속성 팁 매운깡 2019.01.01 195
5025 [스톤에이지] 스톤에이지 전체 지도[펌] 민형준 2018.12.31 40
5024 [스톤에이지] 펫 기술 목록[펌] 민형준 2018.12.31 163
5023 [스톤에이지] 레벨 별 경험치 표[펌] 민형준 2018.12.31 47
5022 [스톤에이지] 저순 케릭터 레벨 별 사냥터 표[펌] 민형준 2018.12.31 196
5021 [스톤에이지] 레벨 별 사냥터 표[펌] 민형준 2018.12.31 71
5020 대항해시대4 PK 아브라함 이븐 웃딘 공략[펌] 민형준 2018.12.30 137
5019 대항해시대4 PK 호드암 요아키 베르그스트론 공략[펌] 민형준 2018.12.30 264
5018 대항해시대4 PK 티알 와만 차스카 공략[펌] 민형준 2018.12.30 275
5017 대항해시대4 PK 라파엘 카스톨 공략[펌] 민형준 2018.12.30 509
5016 대항해시대4 PK 교타로 사이키 공략[펌] 민형준 2018.12.30 196
5015 스톤에이지 D코스 최단 거리 케이군 2018.12.23 196
5014 스톤에이지 샴기르의 머리장식 팁 케이군 2018.12.23 109
5013 스톤에이지 저순 사냥 팁 케이군 2018.12.23 142
5012 스톤에이지 헤티아 레이드 공략 케이군 2018.12.23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