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트캐논 데미지에 영향력을 주는 능력치

 

(1) 카트캐논 데미지 증가 옵션

(2) INT

(3) 명궁

(4) ATK

(5) 속성, 크기, 종족 물리데미지 증가 옵션

 

: 어떤 능력치가 가장 중요하느냐는 솔직히 너무 복잡한 계산이라 모르겠습니다.(검색에도 한계가 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 공식 하에서는 INT를 챙길 수 있는대로 챙기는 것이(스탯무캐의 베이스도 되는)

명궁과 ATK을 챙기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 부분은 제가 틀릴 수 있으니 정보 공유가 필요한 듯 합니다.)

 

2. 장비무캐에 대한 고찰

 

이번에 템세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예전보다 확실히 변동캐스팅 감소 옵션을 가진 장비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쉐도우 인챈트로만으로도 매물만 잘 구하면 18~30%도 거뜬하기 때문이죠.

또한 베르제브브 카드의 떡상한 위상으로 돈만 많으면 악세사리 카드에서 공수해올 수 있는 어택 부분을 포기하고

변동캐스팅 부담을 확 줄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우리는 모두 돈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본인이 맞춘 변동캐스팅 옵션-

카트린느케이론카드12% 12 -> 12전사모의 경우 12%,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9%~10% 가능합니다.
매지컬부스터+시계탑관리자카드9% 21 -> 극작의 경우5%, 시계탑관리자 카드를 통해 10%까지 가능합니다. 저는 9%.
숨결껍질24% 45 -> 거신뱀의숨결로 최대24%를 끌어오는 것이 가능하고 인트작 껍질을 통해 인트도 두둑히 챙길 수 있기에 쉽사리 포기할 수 없어 해당 장비로 맞추었습니다.
자피어7% 52 -> 최종 목표는 결국 카트캐논 옵션이 넘사벽으로 붙은 기억작 쿨란트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 해당 7%는 나중에 어딘가에서 메꿔야하는 찝찝함이 발생합니다.
쿠로아쿠마카드3% 55 -> 깨알같은 3%와 원거리5%가 붙은 카드입니다. 하지만 체력도 중요한 현 메타에서 구식조총병을 포기해야 하는 불편함은 존재합니다.
피빛5% 60 -> 개인적으로 일부러 피빛에서 5%작을 만들어 착용하였습니다. 어거지로 끌어온 케이스입니다.
일루시온부스터20% 80 -> 참 안타까운 부분인데 딜을 일부 포기하고 마력을 붙여 악세사리 양쪽해서 총 20%까지 땡겨올 수 있습니다.
웨폰,쉴드쉐도우10% 90 -> 새로나온 캐논카트 쉐도우 조합에서 제네릭 쉴드를 끼면 변캐 10%를 끌어올 수 있습니다.

 

: 지금 어떻게든 끌어와도 10%를 채우지 못해 장비무캐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고민한 결과 시간의 손재주 부츠에 붙은 명궁을 포기하고 마력을 붙이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네요.

그 외에는 알케미스트 아머, 제네릭 쉴드에 클래스 쉐도우 마법서 도박(1%~5%가능)을 하는 수밖에 없구요.

캐논카트 이어링, 펜던트, 웨폰에도 스킬 쉐로우 마법서 도박(1%~3%)을 해야합니다.

현재 천만제니정도로 잡힌 시세의 해당 마법서(물리, 마법 종류 상관없음, 어차피 목표는 변캐이기 때문에)를 수십개 사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집니다.

혹은 악세 카드에 벨젭을 박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겠지만 우리에겐 모두 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거신뱀 세트(24%)를 포기하고 바이올렛 헤일로 세트(30%)를 선택할 수 도 있지만

인트를 15이상이나 포기해야하는 안타까움이 벌어지네요.

 

현재 장비무캐를 맞추기 위한 아이템의 선택지는 확실히 많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이 모두 제네릭을 위한 선택지가 아니죠.(주로 마택이 중요한 법사계열의 선택지입니다) 

현재 제네릭으로 딜 감소없이 변캐100을 쉽게 맞추는 선택지는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100에 도달해갈수록 아이템의 입수 난이도와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네릭은 피통이 상대적으로 약한 직업입니다.

딜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피통을 늘려주는 옵션마저 일부 포기해야 하는 선택지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선택지는 많지만 제네릭에게 마냥 좋은 상황도 아닌 것이지요.

 

3. 스탯무캐에 대한 고찰

 

위와 같은 결론으로 역시나 만렙에 가까워질수록 최종으로는 스탯무캐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나와버린 캐논카트 세트를 포기하기도 힘들죠.

카트캐논의 딜을 가장 많이 올려주는 유일무이한 옵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캐논카트 세트를 끼면 직업셋은 물론이거니와 올마이티 쉐도우도 끼지 못합니다.

이 전에는 직업셋과 더불어 스탯무캐를 잡는 제네릭의 기둥같은 존재였던 아첨의로브는 현재 폭망해버린 선택지.

그렇습니다. 캐논카트 세트를 끼는 순간 스탯무캐의 가능성이 대폭 하락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장비무캐를 하라는 그라비티의 계시다?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제 세팅에서 변캐에 투자한 일부 카드나 아이템을 피통을 늘려주는 옵션으로 바꾸고

변캐가 붙어있어 필요도 없는 MATK을 끌고 가는 마력 인챈들도 다 명궁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아직 확신은 아니지만 '손재주의 수단'입니다.

 

손재주의 수단에는 3제련당 덱스+5 라는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12강을 하면 덱스 20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인데

여기에 인챈트로 인트까지 상당부분(거신뱀인트작수준만큼) 끌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죠.

손재주의 수단을 선택하면 현재 최강 가성비 템인 일루시온 아머(공공명)을 포기해야 합니다.

깡어택 200에 육박하는 템이기 때문에 도리도리들 하실텐데요.

 

손재주 수단을 선택하게 되면 스탯무캐의 난이도가 급 하락하게 됩니다.

변캐작에 투자했던 일부 능력치들을 피통과 딜로 다시 채워나갈 수 있죠.

제 세팅에서만 해도 전사모에 붙은 카트린느와 매부 변캐작을 제거하고 붕이승이스, 굳은공중딜리터 피통조합,

각종 상태이상 면제 카드옵션들의 선택지도 생깁니다.

신발에도 아쿠마같은거 달 필요없이 제네릭에게 짱 좋은 에드가, 하이레벨 등등에 대한 선택지도 생깁니다.

악세사리에도 마력인챈 필요없이 모두 딜 상승에 관련된 것으로 교체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도 궁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러한 부분들이 훨씬 큰 영향이라고 생각하는데

깡어택200이란게 포기하면 스탯무캐를 할 수 있는데도 가져가야할 정도로 카캐제네릭에게 정말 중요한걸까요?

물론 이렇게 특수하게 많이 늘어나는 비율이라면 중요는 하겠지요.

장비무캐를 하면 사실상 덱스는 필요없는 스탯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덱스를 죽이고 힘120을 주고 시간의 힘 부츠를 끼는 분들도 많아 보입니다.

어떤 글을 보면 그렇게 세팅을 해도 덱120찍고 시손부를 꼈을때가 더 딜이 나오는 것 같다는 후기들도 많이보이구요.

 

4. 제네릭이라는 직업에 대한 고찰

제네릭은 여타 강캐들과는 다른 유형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케처럼 몸빵도 되고 딜도 다 되는 직업이 아닙니다.(현재로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순간DPS도 레인저 사냥하는 것만 봐도 급의욕상실하는 정도입니다.(현재로서는..)

다만 방무에 대한 패널티가 없고 빠른 이동속도(전광석화 무빙 가능!!),

솔플시에 노가다나 하루 일과 인던 클리어 속도에 있어서는 최강 캐릭터입니다^^

이번에 상향이 되어 다른 직업만큼 강해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강해진다면 이건 미케닉의 경우보다 더 사기인 경우가 된다고 봅니다.

제네릭만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제네릭은 현재 다른 케릭에 비해서 딜만 약할 뿐이지 그 외에 딸리는 것 없습니다!

최강의 코팅 머신!! 든든한 조력자 디이터!! 무적 세라!! 상점 디스카운트, 오버챠지!! 노점 개설까지!!

세팅만 잘하고 보스에 대한 지식만 두둑하면 못잡는 보스도 거의 없습니다!! 유저 역량에 달린 케릭인 것이지요!!

(아물론 보탐 경쟁시에는 경쟁력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번에 장비무캐로 기본적인 세팅을 하고 신규던전을 가보았습니다.

접기전에 나온 던전이 일루전 코모도였는데 그때부터 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피통, 즉 버티는 것도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씁니다.

고성어비스, 광산, 오딘, 어비스, 미궁 등 새로나온 던전에서도 피통의 중요성은 급격하게 늘었죠.

극딜 추구는 일부 한정적인 보스 경쟁같은 컨텐츠에만 적용될 뿐,

장기로 봤을때 피통도 되고 딜도 적당한 제네릭이 제네릭이라는 직업에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마치며-

주저리 주저리 쓰고싶은 말을 다 적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뜻을 이해하고 다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제네릭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슨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미 다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저나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수많은 고민 중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수분들께서는 1~2년 쉬다 복귀해서 1~2주간 공부해서 내린 이 중생을 귀엽게 여기고

이 글에서 틀린 부분이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어 지도 편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요..

 

제네릭에 대한 소식은 누구보다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이지만

사실 대폭적인 변경은 없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변경이 되도 장비무캐냐 스탯무캐냐 하는 선택지는 여전히 존재할거라는게 제 뇌피셜입니다.

어차피 만렙이전에는 스탯무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비무캐에 대한 선택지는 당연히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내놓은 이그니스 캡에도 변캐가 붙어있듯이요.

결국 스탯무캐를 죽여버리는 업뎃만 아니라면(어차피 못죽입니다..) 해당 글의 고찰은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장비무캐, 점차 스탯무캐로 변경되어 완성이 되는 제네릭의 모습을 원합니다.

속성볼만 만들어줘도 만만세입니다 /'ㅅ'/

 

하루빨리 제네릭 개편에 대한 소식이 조금이라도 공개되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