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처음에 시작해야 할 종족은? (2)

제가 일단 전편에서 답부터 전해드린다면서 첫 캐릭은 '인간' 종족을 고를 것을 추천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를 마무리하고자 이 글을 이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전편을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전편에 적지않아 참고사항을 하나 더 적어보면

캐릭터 카드를 통해 종족을 결정하고 나서 생성하면 그 캐릭터는 더 이상 종족을 바꿀 수 없습니다.

즉 한번 정한 종족은 영원히 갑니다.

마비노기에 환생이란 시스템이 있어서 종족도 바꿀 수 있다고 오해하실까봐 미리 이야기 드립니다.

일단 '인간'을 고르라고 한 결론부터 이야기해보면 마비노기에서는 캐릭터 수가 많을 수록 이익이 많기때문입니다.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마비노기 캐릭터들은 캐릭터 끼리 공유하는 보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비노기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은행(뱅크)' 에서 담당하는데요.

첫 캐릭을 인간으로 만들게 되면 엘프나 자이로 만들때보다 카드를 2장 더 가지고 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비노기는 '어시스턴트 카드' 라는게 있습니다. 말이 어시카드지 사실상 일반 캐릭터카드와 다른점은

캐릭터 선택창에서 어시스턴트 카드라고 표기되는 것 이외에는 딱히 다른점이 없는 카드입니다.

보시다시피 각자 캐릭터당 보유하나 인벤토리 공간입니다. 저 동그랗게 생긴 녹색원형 아이템을 1칸으로 볼떄

각자 캐릭터는 각 60칸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테두리를 기본 인벤토리라고 할때 이 기본인벤토리에는 가방이라는 것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저기 같은 가방으로 보이는것 6개와 다르게 생긴 가방 1개 보이시나요?

기본 인벤토리를 잘 활용하면 저러한 가방을 7개, 1개씩 보유할 수 있습니다.

그 가방은 각 마을 잡화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가방을 기본 인벤토리에다가 전부 채웠다고 할때 우리가 각 캐릭터마다 얻을 수 있는 인벤토리 공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8*6가방 = 48칸

6*6가방 = 36 * 7개보유 = 252칸

캐릭터인벤에서 남는칸 = 8칸

총 인벤토리 308칸

위에서 말한 각 마을 은행에 있는 공유보관함 입니다.

각 캐릭당 은행탭 12*8 = 96칸을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더하면

308칸 + 96칸 = 최종 404칸이 되겠네요. 캐릭터 하나가 더 있고 없고가 왜 중요한지 알려주는

결과입니다. 첫 캐릭터를 인간으로 생성해서 어시스턴트 카드를 종족별로 엘프하나 자이언트하나 이렇게 2개를

받을 수 있는데 무려 808칸을 거져 사용할 수 있네요!

또한 마비노기 유료서비스인 프리미엄 플러스팩을 사용할 경우 어드템을 더 받을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왕초보와 관계없으니 자세히 다루지는 않을게요)

결론은 처음으로 만드는 캐릭터는 종족을 인간으로 해라! 라는 간단한 팁과 왜 그래야하는지 그 이유를

적은 팁입니다.

즐마(즐거운 마비노기) 하시고!

다음 팁은 어시스턴트 카드를 받는 방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사항*

엘프나 자이언트로 첫 캐릭을 생성해도 어시스턴트를 못받는건 아닙니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다 보면 주는 캐릭터카드 6장중에 1장을 인간을 만들어서 어시스턴트를 받으면 되는데요

왕초보의 경우 헷갈릴 수 있으니 팁의 내용대로 첫 캐릭을 '인간' 으로 환생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첫 본캐로는 인간으로 어느정도 플레이 해보는게 가장 무난하기도 합니다.

어시스턴트 카드를 받는 방법을 아시고 싶으시다면 연관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