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포데2 공략은 죽음의 센터(이하: 죽센) Chapter2 길거리 맵입니다.
저번 죽센 호텔 맵에 이어, 길거리 챕터로 넘어오구요, 맵은 말 그대로 길거리입니다ㅎㅎ;
은근히 길고 길을 잘 알아야 하는 맵인지라, 초보 유저분들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가 필요할 것 같네요.
표정이 풍부한 우리의 엘리스가 귀를 의심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레포데2 챕터2 길거리맵을 출발해보겠습니다.
나가기 전에 몇 명의 좀비들을 제거하고 나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맵에서는 샷건보다 우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CEDA요원 복장을 한 몇몇 좀비들이 있는데, 우주복을 입은 것 마냥 잘 죽지 않으므로 근접무기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앞에 텐트에 보시면, 폭팔탄과 화염병, 가스통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스통은 그닥 쓸모가 없으니 폭팔탄 분배와 화염병을 주머니에 넣고 고고!
뜬금포 레포데2 탱크의 등장입니다.
참고로 대전모드시에도 탱크는 무조건 좁은 골목길 같은 구간에서만 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렇게 넓은 공간에 등장하게 되면 집단구타를 받을 확률이 99%입니다.
준비해 둔 화염병을 들고, 던지면 알아서 잘~ 타죽습니다.
난이도(쉬움)은 탱크의 피가 그리 높지 않아서 화염병만 맞아도 금방 죽습디다.
옆에 있는 막사로 들어가보시면, 유탄 발사기가 있습니다!
유탄발사기 : 전쟁의 서막
총 30발이고, 장전시간이 길고 피해반경이 넓어서 민폐끼치기에는 최적화 된 총이긴 합니다;;
컴터들과의 싱플이기에 들고 가보았습니다.
길을 따라가시면 문이 하나 나오는데, 들어갑니다.
도끼가 벽에 걸려져 있으니, 무거워도 들고 가긔!
묵직한 손맛으로 레포데2 좀비들의 머리를 깨부수고, 다시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나가시면 터널이 나옵니다.
지나온 터널을 지나, 옆으로 꺾으셔도 무방하지만 위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 쭉 가서 크게 우회하는 편이 좋습니다.
레포데2 유탄발사기의 위력
앞의 트럭안에는 8발샷건과 나무토막이가 있네요.
주무기/근접무기 다 갈아타서 고고~(물론 선택입니다)
다시 길을 따라 가시다보면, 앞에 계단 달린 컨테이너 박스가 보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컨테이너 위로 올라가시면~
구석에서 흐느끼고 있는 위치. 컨테이너 박스 위에서 인가? 근접 무기 중 제일 맘에 드는 일본도를 주웠습니다.
샷건을 들고 있으니 위치를 머리를 관통하면 손 쉽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살금살금
두 세발정도 연발로 쏘면 위치는 금방 죽습니다.
그 후, 옆의 건물을 보시면 문이 하나 있습니다.
들어가니 레포데2 특수 좀비 스피터가 대기를 치고 있었네요
샷건 머겅!
2층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면,
약통과 탄약, 여러 무기들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소이탄도 있습니다!
소이탄 분배는 흑형의 몫!
이번엔 스나를 들었습니다. 적중률/파워가 좋아서 레포데2 특수좀비를 때려잡기에도 제격이죠.
일단 밖으로 나오면 좀비들이 우글우글 몰려있습니다.
이럴 때 화염병이나 파이프밤, 부머즙은 아끼지말고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껴봤자 100m 가면 나오고, 또 나옵니다.
파이프밤 투척과 평화롭게 낚여버린 레포데2 좀비들
밑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내려가 쭉 직진합니다.
앞에 보이는 계단에서 꺾어서, 또 다른 건물로 진입할 준비 완료.
가벼운 레포데2의 일본도를 들고 이동하는 것도 좋음.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면 긴 복도가 쭉 이어집니다.
여기서 차저의 장거리 운반 기술을 주의 하셔야합니다.(*차저주의)
긴 복도를 따라 갔다가, 다시 계단으로 내려와 옆에 보이는 건물로 갑니다.

코치(흑형)의 한마디 : 횡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무기판매소라서 원하는 무기들이 다 있으니, 선호하시는 무기를 들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옆에 보시면 킷도 있고,

레이저 조준기도 있습니다. 전투에 유용하니 챙겨둡시다.



벨을 누르면 총포상 주인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총포상 주인 : 어서와요. 난 이곳 지붕에 직접 바리게이트를 쳤고, 충분한 식량을 준비해 놓았어요.
하지만 서두르다 보니 콜라를 깜빡했네요.
그래서 이게 내 제안이에요. 저쪽에 있는 식료품점에서 콜라를 좀 가져다 주면 쇼핑몰로 가는 길을 뚫어 줄게요.
총포상의 패기ㅋㅋㅋㅋ
코치 : 좀비를 죽여가면서 과자 심부름해 본 적은 없지만, 뭐든지 다 첫 경험은 있기 마련이니까.
여기 있는 총들을 사용해도 괜찮다면 바로 출발하자.
노홍철을 뛰어넘는 긍정왕 코치의 멘트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래서 흑형은 사랑할 수 밖에 없지..
캡쳐를 제대로 못했는데 저 Save 4 Less라는 마트의 옆에 보시면
길이 막혀 있습니다. 콜라를 가져다 주면, 총포상이 그걸 뚫어주겠다 이거죠.
정말 콜라가 먹고 싶었던듯..
대전 모드나 캠페인 플레이에서의 이 콜라 미션 노하우는, 두 명은 위에 보이시는 풀숲 위에 위치하여
나머지 2명이 콜라를 가져오기를 기다리고 바로 총포상에게 콜라를 넘겨주는 방법입니다.
괜히 빙 둘러서 갔다간 좀비들한테 살점을 뜯겨 버리기 때문에, 2명/2명 작전을 쓰셔야 합니다.
상점 문을 열면, 경보가 울리면서 좀비떼들이 나타납니다.ㄷㄷ

깨알 같은 콜라 6개 번들..
하루만에 다 먹을 것 같은데 총포상이 더 가져오라고 시키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콜라를 들고 저 풀 숲 위에 던지면, 풀 숲 위에 있던 플레이어가 받아 바로 건내는 형식입니다.
또 하나의 노하우는 길을 멀리 돌아갈 필요 없이, 옆에 있는 봉고차를 타고 벽을 넘는 방식입니다.
일단 싱플이기에 콜라를 직접 들고 가보았습니다.

흑인이 흑인을 엄호.jpg

피자 왔습니다!!는 훼이크고 콜라 머겅!
콜라를 넣어주면, 총포상이 쇼핑몰로 가는 막힌 길을 바주카로 뚫어줍니다.
그 길을 쭉 따라가신 후, Liberty mall이라는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바로 다음 쇼핑몰 맵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도 좀비떼들이 많이 출몰하니, 부머즙이나 파이프밤으로 회유정책 시전


그럼, 아지트 까지는 금방 가는 거리입니다.
이 아지트까지의 거리가 정말 간질간질해서 특수 좀비가 나올 확률이 많은 구간이기도 합니다.
아지트 도착 후, 폭풍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