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번째 사냥터- 적고적 사냥
일단 4마리를 사들고 저는 적고적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적고적이 많이 붙지 않을뿐더러 사령무녀가 붙어버리면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반자사를 하면서 사령무녀를 잘 피해 가실분들은 적고적사냥을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1시간 기준으로 약 500만원 정도의 이득을 취하실수 있습니다. 뼈바늘과 낡은백호사냥돌이 나와서 둘다 바로바로 상재해서 현금화 할수 있는 곳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신경만 써주신다면
2.두번째 사냥터- 화산의 불꽃 사냥
150대의 기마궁수가 있으면 화산의 불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잡을 수 있..을줄 알았죠? 여기는 몬스터가 세다기 보다 몬스터가 많이 붙어 힘든 사냥터였습니다. 1부대씩 혹은 2부대면 충분히 잡을 수 있지만 3~4부대가 붙어버리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본캐가 체력이 아닌 올지 혹은 지력+힘을 찍었다면 한방에 즉사 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저는 올지를 찍어서...한 10판? 15판 사이에 한번씩 이렇게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반자사이다보니 신경을 안쓰고 하지만 조금만 신경써 주신다면 좋은 사냥터 입니다. 불꽃씨앗의 경우 백호서버 기준 20만원입니다. 드랍률 또한 판당 2~3개까지 뜨는 경우도 있어 생각보다 짭짭하고 단카이 장갑과 백절불굴(시세 10만원)입니다.
여기는 한 15분? 정도 있었는데 2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났습니다. 불꽃씨앗덕분이죠.
3.세번째 사냥터- 바다거북이
거제동굴에 있는 바다 거북이 입니다. 말그대로 반자사입니다. 아무것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너무 행복하죠.
단!! 마나 관리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3판당 1번 돼지갈비 드셔주면 됩니다. 단단한껍질도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며
낡은환궁은 제가 팔아본 결과 안팔립니다. 고급환궁도 수요가 없어보이더라구요. 이것도 그냥 상재해서 팔아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고급으로 안만드셔도 상점에 10만원정도 되며 드랍률도 높은편에 속합니다.
바다거북이가 드랍하는 단단한껍질이 현재 경매장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8만원에 올려두었는데 바로 사가시더라고요. 아마도
8만원 보다는 조금더 가격이 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십장대보탕? 이게 엄청 많이 뜹니다......단껍이랑 환궁은 판당 1~2개? 환궁은 잘 안떠요 단껍의 1/2??정도 아무튼 아무생각없이 하기에는 최고입니다.
실제로 본캐는 2시간동안 유명계석 8개와 벽창우20개 비늘 9개를 먹었습니다. 거의 2천만원?정도 되죠?? 대략 계산한다면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도 그렇고 지금 제 글을 보시는 분이거나 다른글을 보시고 시작하시는 분들... 반자사에서 1클라처럼
큰 이익을 바라면 마음이 급해지고 계속 경매장만 찾아다니고... 힘듭니다.
제가 지금 반자사를 하면서 터득한 기술은
1. 먼저 자신의 계정이 어디까지 반자사가 가능한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제가 첫번째 공략글에 엑셀파일 만들어 놓은것 있습니다. 그거 가지고 돌아다니시면서 잡아보세요. 다 도실 필요 없고 어느정도 가격이 형성될 것 같은 몬스터만 잡으시면 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2. 그 뒤에 자신이 가능한 사냥터에서 드랍되는 시세를 알아야합니다.
단적으로 제가 게시한 첫번째 공략에서 소나무판의 가격이 8만원 정도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제 글때문인지 아니면 재고가 나온것인지 갑자기 그저께부터 오늘까지 소나무판과 참나무판의
공급량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잡을수 있는 몬스터의 드랍하는
품목의 시세를 경매장에서 미리 검색하시고 왠만하면 반나절씩 사냥터를 옮겨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거상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초보의 입장에서 다른 초보자들에게 노하우 같지 않은 노하우를
말하기에 실수하지 않을까 혹은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계속해서 고심하고 고심하면서 글을 씁니다. 다음 목표는 150기궁으로 전부 도배를 하는 것입니다. 그 뒤에는 아마 제갈공명을 100까지 찍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비난과 조언 겸허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거상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