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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에서는 7명의 캐릭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3개의 상위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고, 어센던시(Ascendancy)라는 전용 패시브 스킬을 찍을 수 있다. 단, 사이언은 예외로 액트 3에서 퀘스트를 통해 구출한 뒤부터 고를 수 있고, 1개의 상위 클래스만 존재한다.

모든 캐릭터는 하나의 패시브 트리를 공유하고, 아무 장비나 스킬을 원하는 대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어떠한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완드를 들고 마법 공격을 퍼부을 수 있고, 대검으로 적들을 베어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마다 패시브 스킬를 찍는 출발점이 다르고, 전직 시 어센던시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스킬을 사용하더라도 효율이 다르다.

아래에서는 기본 캐릭터 및 상위 클래스로 전직했을 경우 찍을 수 있는 어센던시 스킬의 특징을 정리했다. 자신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특징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하면 패스 오브 엑자일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클래스마다 무궁무진할만큼 많은 빌드가 있지만, 현재 시즌(3.6빌드)에서 괜찮다고 평가되는 일부 빌드의 영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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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 슬레이어 / 글래디에이터 / 챔피언으로 전직
  i14642883995.png▲ 슬레이어, 글래디에이터, 챔피언으로 전직할 수 있는 듀얼리스트

■ 슬레이어

듀얼리스트에서 전직할 수 있는 슬레이어는 양손 무기와 궁합이 잘 맞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입힌 피해의 일정량을 흡혈하거나 단일 타깃 근접 공격이 스플래시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최근에 적을 처치하면 대미지가 증가하고, 범위 스킬의 반경이 증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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