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7.02.25 14:50
월드맵으로 나오면 이동할 수 있는 필드가 몇 곳 추가되는데 우선 가장 가까운 평원 가도부터 향하자. 이제부터 새 필드에 갈 때마다 게이머는 (답파)'필드 이름'라고 붙은 목표를 염두 해야 한다. 이 목표는 '필드 이름'의 채집와 '필드 이름'의 토벌이란 과제로 나뉘는데 채집는 해당 필드의 모든 채집 포인트를 챙기는 것이고 토벌은 해당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토벌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전부 달성해야 만 해당 필드의 다음 길목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새 필드에 갈 땐 항상 바구니 여유분과 전투 아이템 확보에 신경 써야 한다(추억 포인트 획득은 덤). 채집이야 기존 아이템을 버려서 해결할 수 있지만, 1회차에서 전투 아이템이 부족하면 전투가 많이 어려워진다. 더욱이 토벌 과제가 토벌 대상을 숫자로 지정하지 않고 '모든 몬스터'라 할 경우 월드맵으로 나가면 토벌 횟수가 초기화 돼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일단 평원 가도와 그 다음에 나타나는 낡은 탄광의 경우 몬스터가 그다지 강하지 않아 공격 아이템만 남아있으면 토벌 자체는 쉽다. 두 필드의 답파를 끝내면 그 다음으로 출현하는 초원야산에 가지 말고 필츠베르크로 되돌아오자. 어차피 나중에 다시 갈 일이 생기고 1회차 특성상 전투 아이템이 부족할 것이다(이왕이면 해당 달 10~19일 안에 돌아오자).
만약 이 시점에서 조합한 아이템 종류가 8종 미만이고 해당 달 10~19일이 아니라면 지금 8종을 채워 놓자. 조건을 달성하면 거점에 윌벨이 찾아와 참고서 '연금술의 기초'를 준다. 이때부터 조합한 아이템 종류에 따라 달성하는 목표와 과제가 생긴다. 또한 해당 달의 10~19일이면 우선 바자 거리로 달려가 바자 이벤트를 보고 전 재산이 다 떨어지지 않는 한도 안에서 동료들의 바자를 이용하자. 해당 시점에서 확보하기 번거롭거나 어려운 아이템이 상당수 있다. 연금술의 기초를 확보하고 바자 이벤트까지 챙겼으면 연금술의 기초로 얻은 새 공격 아이템들을 가지고 월드맵으로 나가 개울골짜기 가도로 향하자.
개울골짜기 가도에 가면 리젠강그 유적 앞에서 언쟁을 벌이던 아가씨, 마리온과 그녀의 경호원 린카를 만난다. 이 이벤트에서 아샤는 마리온 일행을 알투르 약초원으로 안내하기로 약속한다. 이벤트가 끝나면 아까처럼 필드 답파를 달성하고 월드맵으로 나오자. 개울골짜기 가도를 중심으로 새 필드가 생기는 동시에 알투르 약초원으로 향하는 필드가 생긴다. 여기서 6~7월이 지나가기까지 여유 시간이 남으면 바로 알투르 약초원으로 가는 대신에 리젠강그에 먼저 들리자. 목표에 '발굴가 씨의 축제'가 생긴다.
이제 리젠강그 광장으로 가면 이벤트와 함께 리젠강그 유적 상층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약간 버거운 이벤트이지만, 무리해서라도 공격 아이템과 회복 아이템을 잔뜩 준비해 리젠강그 유적 상층으로 들어가 모든 채집 포인트를 챙기고 슬러그를 토벌하자(이 때 레지나가 파티에 있어야 이벤트 진행이 된다). 파티원 전투 레벨이 7 이상이고 공격 아이템으로 플럼, 크래프트, 유독 물 등을 사용하면 아주 못 할 도전도 아니다. 리젠강그 유적 상층의 슬러그를 전부 토벌하면 이벤트 후 바로 중층으로 이동하며 여기서도 상층처럼 채집 포인트를 전부 챙기고 슬러그를 토벌하자(상층 토벌 과제를 달성했으면 리젠강그로 돌아가 재정비 후 다시 오는 걸 추천한다. 광고지 얻기도 하고). 여기서 파티원 전원 레벨 10을 달성하면 차후 전투가 조금은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