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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22:09
강원도 속초로 2박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어찌하다보니 포켓몬고를 위한 휴가가.. 음...
속초 하면 포켓몬고가 핫하죠. 직업상 이걸 해볼 기회를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 피서때 틈틈히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다시피 레벨업이 빠르게 진행되어야만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맛이 납니다. 가질 수 있는 CP(Combat Power - 전투력)의 최고치는 게이머가 쌓아둔 레벨에 따라 결정되니까요.
속초에 가셔서 포켓몬Go 잘 하는법을 소개합니다.
그냥 하루이틀 즐길 목적이더라도 게임의 묘미중 하나이니, 잘 연습하시면 남들과 똑같이 해도 약 1.5배 많은 경험치(Ex)를 획득하여 빠른 레벨업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사냥에서 말이죠.
포켓볼을 스트레이트로(직선) 던지는 방법은 쉽습니다. 1시간 정도 연습이면 누구나 성공율 50%는 돌파 할 것입니다. 사진속 유치원 다니는 딸래미도 속초 엑스포공원서 몇번 해보더니 그정도는 넘습니다. (물론 우연입니다. ㅎㅎ)
포켓볼을 빙빙 돌려주고 커브볼을 던져 잡으면 경험치 10을 추가 획득하는건 아실겁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시계방향으로 돌리다가 11시 방향으로 던지면 볼이 커브를 그리며 몬스터를 잡습니다.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직선으로 던질 때랑 똑같습니다. 다만 각도만 11시방향으로 잡아주면 됩니다.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각도는 똑같이 잡아도 됩니다. 던지는 속도와 거리만 조절하시면 되구요.
여기까지 마스터 하셨다면, 재미가 좀 붙었을 것입니다. 어느순간 직선 던지기의 감각을 잊어가게 될때 쯤 최대 100의 추가 경험치를 연습해 보세요.
사냥감에 고정된 흰색 원은 타겟입니다. 이곳에 포켓볼이 떨어지면 몬스터를 잡게 되지요.
이곳을 관찰하면 녹색-노란색-주황색-빨간색의 원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할겁니다.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녀석들의 탈출이 증가합니다.
포켓볼을 던지는 시점, 색 있는 원의 크기에 따라 얼마나 다른 경험치가 추가 되는지 설명할께요.
사냥 성공시 기본 100의 경험치에 10이 추가됩니다.
이건 그냥 더 주는겁니다. 커브볼+나이스로 한마리 사냥 성공시마다 120 경험치를 획득하세요.
원이 최소크기에 도달한 시점(사라지기 직전)에서 던지면 가장 크게 확대된 상태에서 던질 수 있게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요. 기본 흰색과 녹색이 겹쳐진 최대 크기군요. 타이밍 쥑여요.
이 안에 포켓볼을 넣으면 Nice가 됩니다. 즉, 그냥 잡기만 하면 Nice로, +10 경험치가 추가됩니다.
색깔원(난이도 색상은 관계 없음)의 크기가 흰 원 지름의 50~70%로 작아졌을때 이 안에 포켓볼을 넣으면 Great 입니다.
+50의 경험치(XP)를 추가로 획득합니다.
Nice가 익숙해지면 한박자 늦춰서 던져보세요.
Nice를 주력으로 Great를 간간히 섞어주면 막 하는것 보다 1.5배 정도 빠른 레벨업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Great 성공율이 높아졌다면 도전해보세요. 색깔원의 지름이 흰 원의 약 50%이하이면 됩니다. 이 원 안에 던져넣게 되면 무려 +100의 추가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다만, 완전한 던지기 마스터가 아니라면 실력에 따라 Nice와 Great를 주력으로 챙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실력에 따라 실익을 챙기는 쪽으로 가야겠죠.
오늘 날씨 보니 속초도 열대야가 왔군요. 실제 필드로 사냥을 떠날 때는 최대한 가볍게 가는게 좋겠어요. 보조배터리도 필요하겠죠.
보조배터리 + 신용카드 + 신분증 + 자동차키 + 1만원짜리 한장 휴대하기 적당한 웨이스트백입니다. 실제 사용중인데 가까운 곳 외출시에 가방을 휴대하거나 주머니가 불룩해지는 일이 사라졌어요.
다음에는 편하게 레벨업 팍팍 가능한 속초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엑스포공원보다 포켓스탑의 밀도가 높아요. 루어 꽃가루도 24시간 날리고 있고요.
이곳서 럭키에그로 경험치 2배 작업하면 최고입니다~
[출처] 포켓몬Go 공략 몬스터 사냥시 추가 경험치|작성자 기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