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메인퀘스트10 - 알두인의 파멸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메인퀘스트10 - 알두인의 파멸

 

블랙리치에 있는 므자크의 탑에서 힘들게 엘더스크롤을 획득했으니 그것을 가지고 알두인을 쓰러뜨릴수 있는 함성. 드래곤의 추락을 배우게되는 메인퀘스트 알두인의 파멸이에요.   이번 퀘스트에서는 적당히 이벤트를 재미있게 구경하다가 알두인과의 보스전만 치루면 퀘스트는 완료가 되겠습니다.

 

 

 

엘더스크롤을 챙긴후에 금고를 열던 장치의 아랫쪽을 보면 밖으로 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 중간중간 리프트를 사용할수 있게 장치를 작동시켜놨다면 쉽게 올수 있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다시오고 싶은 장소는 아닌것 같네요.

    나가기 전에 셉티무스에게 다시 가져다줄 고대사전을 꼭 챙겨놓습니다.

 

 

바로 파서낙스가 있는 세계의 목으로 빠른이동을 한뒤 파서낙스와 간단한 대화를 한후에,

화염숨결을 배웠던 시간의 상처로 이동을 한뒤에 엘더스크롤을 읽으면 퀘스트는 끝이 나게됩니다.

 

 

던가드를 플레이할때는 별다른 준비가 없이 엘더스크롤을 그냥 읽으면 큰일난다. 라는 설정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별 준비나 어려움없이 엘더스크롤을 사용해서 과거에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관람할수가 있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나방사제는 뭐때문에 시력을 잃고 리신이 되어야만 했나 살짝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지만 일단은 패스~

 

 

세명의 노드용사들은 수많은 드래곤들과 물러섬없이 당당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드래곤들을 압도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더군요.

 

 

그렇게 몇번의 교전과 이야기끝에 드래곤의 추락에 대해서 조금씩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하죠.

 

 

잠시후에 드디어 기다리고 있던 알두인이 알아들을수 없는 용언을 내뱉으며 등장을 했습니다.

순간 한글패치가 미완성인줄 알고 당황했지만 가만히 들어보니 알아들으수 없는 외계어같은 이 말은 용언이었더라구요.

 

 

알두인을 향해서 드래곤의 추락을 날리는 세명의 노드용사들.

그것에 적중당한 알두인은 비행능력을 상실한채 땅위에 잠시나마 속박이 되어버렸습니다.

 

대화를 자세히 보면 이 드래곤의 추락을 만들어낸것은 파서낙스인것 같은데 왜 그냥 알려주지 않고 이 고생을 시켰는지 순간 불같은 분노가....

 

 

드래곤의 추락의 효과로 땅위에 속박되어버렸다고는 해도 최종보스 알두인은 강력했습니다.

 

세명이 달려들었지만 순식간에 여성용사가 잡아먹히고 남자전사도 빈사상태에 빠져들어버렸고.

결국 가장뒤에 있던 마법사가 사용하지 않기로 했던 엘더스크롤을 사용해서 그를 현재의 시간으로 보내버리는 장면이 등장나오더군요.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와보면 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며 하늘에는 알두인이 선회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습득한 드래곤의 추락을 사용해서 본격적인 알두인과의 보스전이 시작하게 될텐데, 여기서 주의할점이 하나 있어서 알려드려요.

 

▶ 하늘에 떠있는 알두인의 대화가 끝나고 행동이 가능하다고 해도 바로 공격을 하지는 마세요.

    현재 이부분에서 알두인을 아무리 때려도 피가 개미오줌만큼도 줄어들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모든 대화가 끝나고 알두인과 파서낙스가 날아다니기 시작할때 드래곤의 추락을 사용해서 전투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 혹시 알두인이 버그를 사용해서 무적버프를 실행한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가까운 마을로 빠른이동을 해주세요.

    그런다음에 숙박을 통해서 24시간을 보낸후에 다시 세계의 목으로 와보면 알두인의 버그가 풀려있습니다.

 

 

드래곤의 추락을 파서낙스가 맞지 않게 알두인만 맞추기가 꽤 어렵더군요.

하지만 빨리 이동을 하는것 같아도 방향을 선회하는 알두인을향해서 함성을 사용하면 쉽게 맞출수 있습니다.

 

 

드래곤의 추락을 사용해서 알두인을 땅으로 끌어내렸다고는 해도, 이녀석 정말 무지막지하게 강력했습니다.

과연 최종보스라고 이야기해도 될정도로 극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 모아왔던 물약을 모두먹고 심지어 사과나 양배추같은 음식까지 먹어가며 싸움을 지속했네요.

 

 

한번 땅으로 끌어내린 알두인은 드래곤의 추락의 쿨타임이 돌아올때마다 사용을 해준다면 끝날때까지 날려보내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두들겨가며 알두인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드디어 끝~ 하지만 알두인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회복시키기위해서 알수없는곳으로 도망쳐버리죠.

 

필요없는것을 모두 포기하고 중갑과 방어, 그리고 한손검을 집중적으로 레벨을 올렸음에도 알두인은 너무도 강력하더군요.

알두인과 싸우기 전에 든든하게 준비하고 진행을 하세요.

알두인을 쓰러뜨렸어도 확실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하니 개운치 못하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isukawa&logNo=10173859387&parentCategoryNo=73&categoryNo=30&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