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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09:54
이번 시간에는 이터널시티3의 일일 던전 '청계산 동굴'에 대해서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방콕 : 방에 틀어박혀 외출하지 않음
일일 던전인 청계산 동굴은 '저주받은 동굴'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며, 이 던전이 추가된 것은 작년 2015년 6월 24일이었다. 당시 포상 획득을 위한 컨텐츠로써 등장하였으나, 11월 26일에 리뉴얼되면서 MAX 악세서리 상자를 기대 가능 획득 보상으로 내걸고 있다. 물론, 리뉴얼 이후에도 포상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나, 그 양이 미미하기 때문에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계산 동굴은 하루에 한 번씩 입장할 수 있으며, EL을 입장료로 지불해야 한다. 입장료는 층 별로 제각기이며, 1층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비싸진다.
( 레벨 30부터 입장할 수 있다. )
* 청계산 동굴 층별 입장료
지하 1층 : 50,000 EL
지하 2층 : 125,000 EL
지하 3층 : 225,000 EL
지하 4층 : 350,000 EL
지하 5층 : 500,000 EL
지하 6층 : 1,000,000 EL
사실, 필자도 이번 공략을 작성하기 위해 청계산 동굴 컨텐츠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며, 이전에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어떤 곳인지 자세히는 몰랐다. 소문만 듣고, 'MAX 악세서리를 얻을 수는 있는데 '확률'이라 카더라'라는 말만 듣고 마음을 바로 접었던 곳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청계산 동굴 지하 1층을 돌았는데, XLT 악세서리 상자를 받았다.
악세서리 상자 안에는 전술교본이 있었으며, 조금 아쉽긴 하지만, 썩 나쁘지 않은 옵션이었다. 이 날, 이곳을 공략하기로 마음을 더 굳게 먹는 계기가 되었다.
청계산 동굴은 지하 1~6층까지 레벨 40대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각 층마다 제한시간 10분이 주어지고, 시간 안에 목표량을 퇴치해야 완료된다. 전반적으로 레벨 40대의 유저들도 이용할 수 있는 난이도이며, 그리 어렵지 않다.
필자는 층마다 다른 입장료 외에 보상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다음번에 2층을 클리어하게 되었는데, 보상으로 상자가 1개 추가되었을 뿐이다.
이 보상 상자에서는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온다. 업그레이드 부품, 장비 부품, ELT 장비 상자 등등...
그렇게 날마다 층수를 내려가며, 필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을 때,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청계산 동굴은 6층까지 있는데, 보상 상자에는 '1~5층 완료 보상'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입장료로 100만 EL을 내고, 청계산 동굴의 마지막 지하 6층을 탐험해보기로 했다. 비용보다 난이도를 가장 걱정하였으나, 레벨 45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지하 6층을 완료 보상을 받고 의아했다. 1~5층과 마찬가지로 상자를 받았으며, 개수도 늘어나지 않았다. 늘어난 것은 포상뿐이었다.
.. 고 생각했으나, 청계산 지하 6층을 완료하고 받는 보상 상자에서는 5티어 아이템이 나온다.
* 청계산 동굴 (=저주받은 동굴) 공략 요약 정리
1. 청계산 동굴은 지하 1~6층까지 나누어져 있으며, 레벨 40대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2. 일일 던전이라 하루에 한 번씩 입장 가능하며, 매일 오전 6시에 초기화된다.
3. 입장료로 EL 만 소모된다. ( 미션티켓 X, 레벨제한 30 )
4. 층이 내려갈수록 보상으로 받는 상자는 1개씩 늘어나며, 포상도 늘어난다. ( 마지막 지하 6층 보상 상자에서는 5티어 아이템만 나온다. )
5. 보상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 가능 최고 보상은 MAX 악세서리 상자이다. ( 물론, 확률이다. )
6. 지하 6층은 권장하지 않으며, 지하 1~5층 사이에서 자신의 EL 여력에 따라 선택하자.
7. 칭호 작업을 위해서라도 ( 가장 저렴한 ) 지하 1층은 꼬박꼬박 돌기를 권장한다.
청계산 동굴 지하 1층 플레이 동영상을 끝으로 공략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