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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01:01
소드맨 계열은 크게 탱커와 딜러로 나눌 수 있다.
탱커를 목표로 키운다면 '소드맨 - 펠리스타' 트리로 갈 것이다. 반대로 근접 딜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소드맨 - 하이랜더 - 하이랜더' 즉, 하하맨 트리로 갈 것이다. 아직까지 하하맨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보충 설명 들어간다.
하하맨이란?
'소드맨 - 하이랜더 - 하이랜더' 트리를 타는 소드맨 계열을 의미한다. 하이랜더의 하와 소드맨의 맨을 더해 하하맨이라고 불리운다.
하하맨이 중렙 구간에서 밸런스 파괴의 주범인 것은 트오세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모두 알고있다. 참고로 중렙대의 하하맨의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혼자서 보스를 잡았을 때 보통 10초 이상을 넘기지 않았다. 게다가 인던 앞에서 파티를 구하는 것을 보면 '하하맨 구해요'라는 외침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바바리안 역시 하하맨을 거쳐가는 유저가 대부분이기에 혹시 아직 저렙이라면 하하맨부터 키우고 오자. 하하맨 육성법은 지난 번에 썼던 소드맨 공략 글을 참조하자. 하하맨 공략 바로가기
일단 바바리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탱커가 아닌 딜러로 방향을 잡았을 것임에 틀림없다. 딜러 지향의 바바리안은 일반적으로 하하맨을 거쳐서 오고 바바리안 2서클을 타게 된다.
'소드맨 - 하이랜더 - 하이랜더 - 바바리안 - 바바리안'
근래에는 하이랜더를 생략하고 바바리안을 3서클까지 가는 유저도 있지만 파티의 핵심 딜러라고는 말할 수 없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바바리안을 2써클 갔다면 펜서와 도펠죌트너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무엇을 선택하던간에 딜러를 목표로 하고있다면 바바리안까지 스킬은 거의 동일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헬름쵸퍼(Helm Chopper)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스턴 상태에 빠뜨린다.(광역기) 클리브와 연계했을때 위력이 굉장하므로 총 10개를 투자한다.
클리브(Cleave)
헬름쵸퍼로 적을 스턴상태에 빠뜨렸을때 사용한다면 250%의 추가 피해량이 더해진다.(광역기) 마찬가지로 10개를 투자한다.
사이즘(Seism)
바바리안의 간판 기술로 2서클에서 줄 수 있는 최대량 5개를 투자한다.
프렌지(Frenzy) vs 워크라이(Warcry)
나머지 5포인트를 어디에다 줄 건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나는 때릴수록 데미지가 올라가는 프렌지에 5개를 줄 것을 추천한다. 일단 딜러형 소드맨을 선택했으니 폭딜을 넣을 필요성이 있기에 프렌지를 키고 딜을 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고 판단된다.
바바리안 1서클 : 헬름쵸퍼(5) 클리브(5) * 포인트 5개는 2서클을 위해 모아두기
바바리안 2서클 : 헬름쵸퍼(10) 클리브(10) 사이즘(5) 프렌지(5)
많은 사람들이 스텟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있다.
힘을 중점으로 민첩을 올리거나 힘과 민첩을 1:1의 비율로 올리는 방법, 혹 민첩의 비율을 힘보다 높이는 방법 등이 있다. 근래의 추세를 봤을때 힘과 민첩 그리고 체력을 밸런스 있게 분배하는 게 가장 안정성이 높다고 본다.
내가 추천하는 스텟은 기본적으로 힘을 먼저 50을 맞추고 민첩을 50맞추는 것이다. 그 후에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회피나 크리가 낮다고 생각하면 민첩을 더 주고, 데미지가 부족하다고 느낄때 힘을 주는 방식이다. 또한 사냥 중에 피가 간당간당하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면 체력을 찍어 보강해주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민첩 스텟이 힘보다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민첩에 조금 더 투자를 하는 중이다.)
펜서가 목표일때 바바리안을 거쳐가야하는 이유는?
하이랜더와 펜서의 스킬들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공격 범위가 굉장히 좁다. 단일 대상에게 폭딜을 넣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몰이사냥, 특히 파티에서 몰아서 잡을때는 부족한 경향이 있다.
일단, 몹을 몰았을때 몹이 항상 가지런히 겹쳐있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보다 범위가 넓은 광역기가 필요하다. 게다가 몹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몰렸을때 몹을 재워줄 스턴기가 필요하다. 바바리안은 스턴기와 광역기를 가져가는 단계이므로 몹을 한마리씩만 잡을 생각이 아니라면 거쳐가는 것이 유리하다.
이상 트리오브세이비어 하하맨 바바리안 스텟 스킬 총정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