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레스트 스토리 및 등장인물

- 줄거리

어느날 아들로 보이는 아이와 여객기를 타고 어디론가로 가던 주인공은 갑자기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서 원주민(식인종)이 아들을 데리고 가 버리고, 다른 승객들도 사라져 버린다. 이후 주인공은 아들을 되찾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 자신을 죽이려 드는 식인종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

줄거리를 보건데 아들을 되찾는 것이 이 게임의 최종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다른 탑승객 시체를 발견할 때마다 알림이 뜨는 걸 보면 이렇게 탑승객 시체를 전원 모두 찾아내야 하는 요소도 있는 듯 하다.

-등장인물

• 제임스 (James)
  이 게임의 주인공. 작중 전개를 보면 꽤나 안습한 양반이다(...). 비행기 추락으로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섬에 떨어진 것 만으로도 충분히 멘탈에 금이 갈 일인데 그것도 모자라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까지 웬 원시인 같은 것들에게 납치되어 살아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작중 하는 행동들을 보면 이 인간이 대체 비행기가 추락하기 전에는 뭐하고 살았는지 궁금해진다.여기서 복무 한것 같은데 당장 이 양반이 쓰는 활이나 화살, 화염병 그리고 폭탄 같은 것들도 본인이 직접 손으로 만든 거고 도마뱀 가죽으로 아머를 만든다거나 혼자서 오두막 집을 만들기도 한다. 신체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식인종들이 떼로 몰려와도 도끼로 간단히 사지분해시키고 통나무 원목 2개를 한 어깨에 지고 동시에 나르는데다 수영도 가능하고 로프를 한손으로도 오르내릴 수 있다!! 거기에다 서바이벌북까지도 가지고 다니니 여러모로 비범한 양반.

• 티미 (Timmy)
  시작할 때 주인공 옆 좌석에 앉아있던 아이. 0.02 업데이트 포스트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비행기 추락 후에 식인종이 데리고 가버리는데, 티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현재 게임 상에서 티미를 다시 볼 수는 없다.[1] 주인공과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들로 추정되며, 티미를 찾는 것이 게임의 최종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작할 때 티미의 머리를 보면 m자 탈모인듯하다.

• 붉은 식인종(Red Man/Red Cannibal)
  티미를 납치해간 정체불명의 식인종. 온 몸에 붉은 칠을 했다. 게임 진행 중에 요트 위나 섬 남쪽의 절벽에서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어디론가 사라진다. 게임의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정.

• 승객들
  비행기에 같이 타고 있던 승객들. 초기 버전에서는 비행기에 주인공과 아이 외에는 사람이 없었으나 0.10 업데이트 이후 다른 승객들도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모습이 구현되었다. 추락 지점에서는 승무원의 시체 하나 정도만 찾을 수 있어 다른 승객들은 모두 떠난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서 살아남은 승객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캠프를 발견할 수 있지만, 살아있는 생존자들은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식인종들의 동굴에 가면 죽은 채 매달려 있는 수많은 승객들을 볼 수 있다. 업데이트후 다른 비행기 부분에서 조종사 2명을 발견할 수 있고 식인종들 동굴 중에는 탐험가로 보이는 사람이 천장에 매달려 죽어있다. 무척 잔인해서 적잖아 충격을 먹을 수 있는 부분. 그외에도 반토막난 시신이라던가, 속을 파낸 팔다리도 곳곳에 널려 있다. 바닥에는 승객들의 것으로 보이는 여행용 캐리어들[2]이 널부러져 있다. 원주민 부락으로 보이는 마을에 가면 테니스 라켓으로 잔혹하게 살해되어 있는 여행객들도 볼 수 있다. 발견할 수 있는 승객들이라고 해봐야 이 정도고 모두 죽은 채로 발견되기 때문에 살아있는 승객이 있는지부터가 의문. 현재로서는 주인공이 유일한 생존자라고 할 수 있다.

• 요트속 사망자
  해변가에 떠있는 작은 요트 안에서 밖에 초코바와 우유가 있는데도 굶어 죽은 사람이다.
  어떤 경위로 이곳에 표류했는지는 정확히 모르며 그의 방에서 돌연변이들을 찍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모 비제이가 이 사진을 본 뒤부터 돌연변이가 출몰한다고 방송에서 말하였는데, 그것은 잘못된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