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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8:28
[ 바드 ] Bard
어둠의 전설에 있어서 성직자는 어떤 존재인가? 파티의 생명줄을 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이었고, 언제나
건강한 신체로 사냥에 임할 수 있도록 챙겨주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가 아니었던가? 그렇게 봉사만 하던
시절은 이제 추억으로 흘려보내고 이젠 음악과 함께 서쪽대륙을 자유롭게 유랑할 때가 왔다. 일개미에서
배짱이가 된 것이다. 이제 또 다른 공격수로서의 길을 걸어왔던 유저라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이 음유
시인의 길로 나서보자.
바드는 음유시인(吟遊詩人) 이라는 칭호처럼 하프를 들고 다니며 이를 무기로 삼는다. 이 하프는 지팡이와
같거나 그 이상의 능력치를 어빌리티가 올라가면서 그 능력치가 더욱 좋아지게 된다. 기술로는 연주와
연주공격을 가지고 되는데 연주스킬을 올림으로써 더욱 좋은 하프를 가질 수 있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주공격은 자신의 마나량에 따라 그 파괴력이 틀려지게 되는데, 마력이 높을 경우 어떤 공격수(전사,도적,
무도가)보다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며, 딜레이가 없어 공격 속도 또한 무시무시할 정도다. 불의 지방인
화론을 거치면서 하프는 비파로 변경되고 그 파괴력과는 능력치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바드의
길로 접어들어 남을 돕고 남과 함께해야 했던 시간은 점점 사라지는 건 아쉬운 일이지만 성직자계열의
직업도 혼자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혼자해도 그룹사냥보다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충분히 위로 받을 수 있응ㄹ 것이다. 바드가 중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는 특수
기술을 배우게 된다.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할 떄마다 악보가 소비되긴 하지만 그 파괴력을 감안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악보가 추가될 예정이니 훗날 서쪽대륙의 정상에 오르는 자는
아마 바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언해본다.
- 출처 : 어둠의 전설 공식공략본 -
[출처] 어둠의 전설 각종 2차 직업 설명 [바드] (성천직자의 어둠의전설) |작성자 아머드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