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신속, 일꾼, 경험의 비약 레시피 공개! "연금술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으실 그대들을 위해"

공략 목차

 

1. 자기소개

2. 연금퀘스트와 선행퀘스트 정리

3. 재료수급 노드 소개

4. 기타 자잘한 팁들

5. 연금술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향한 당부의말씀.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는 무역 공략으로 인사드렸던 케플란의 '올댓뮤직; 동생 '올댓뮤우직' 입니다!

아직 연금 레벨은 초라하지만... 인벤에 많은 은혜를 입었고, 그것을 갚아보고자 이런 글을 씁니다.

이 글은 연금술을 하고싶으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신 분들, 혹은 플로린/오염된농장지에서 헤메이고 있는 분들에게 바치는 글임을 서두에 밝힙니다

 

 

 

 

 

2. 연금퀘스트, 선행퀘스트 정리

 

 

 

 

 

 

초반 연금퀘의 동선은 위와 같습니다.

 

2-1) ~ 글리시

 

모든 생활퀘의 시작은 벨리아 입니다.

우선 벨리아의 생활퀘를 따라가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이델 북부관문'을 가라는 퀘스트가 뜰겁니다.

그곳의 퀘스트를 다 깨면 (농사짓는 퀘스트는 스킵해도 되는듯 합니다.) 모레티 거대농장으로 넘어가실 차례입니다. 모레티 거대농장의 모레티를 찾아가시면 세명의 주민을 도우라는 퀘스트가 뜰겁니다. (이때 청동호미를 미리 준비해 가시면 편하실겁니다.)

이 퀘스트를 모두 깨게 되면 글리시로 가라는 퀘스트를 모레티가 줄 것입니다.

글리시에 가서 이 퀘스트를 완료하시면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연금술에 첫 발을 내디딜 준비가 되셨습니다.'

 

 

 

 

 

 

 

2-2) 글리시의 연금술 퀘스트

 

글리시에서 잡화상인을 찾아가시면 연금술 퀘스트를 줄 것입니다.

그 퀘스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맑은 액체시약을 만들어라! (정제수1 야생들풀1/잡초5 여명초1 소금1)

(2) 소생의 비약을 만들어라! (맑은액체시약1 생명력회복제(소)2 여명초3 정제수3)

(3) 순수한 가루시약을 만들어라! (정제수1 야생들풀/잡초5 은빛철쭉1 설탕1)

(4) 활력의 비약을 만들어라! (순수한가루시약1 정신력회복제(소)2 여우피4 정제수3)

 

글리시에서 주는 위 퀘스트들은 레시피와 재료를 제공해주기에 큰 부담없이 완료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2-3) 하이델의 연금술 퀘스트

 

글리시의 퀘스트를 깼다면 이제 하이델에 가실 차례입니다.

하이델의 '은방울꽃 여관' 2층에 있는 로렌을 찾아가시면, 로렌과 호위병사가 다음과 같은 퀘스트들을 줄것입니다.

 

(1) 저격의 비약을 만들어라! (자작나무수액1 구름버섯3 늑대피7 정제수3)

(2) 방어의 비약을 만들어라! (맑은액체시약1 물푸레나무수액6 돼지피5 정제수3)

(3) 분노의 비약을 만들어라! (이게 여기가 맞는지 헷갈리네요 ㅠㅠ 혹시 몰라 써봅니다) (물푸레나무수액1 난쟁이버섯4 정제수3 곰피4)

(4) 집중의 비약을 만들어라! (맑은액체시약1 구름버섯3 곰피3 야생들풀2)

(5) 기력의 비약을 만들어라! (순수한가루시약1 난쟁이버섯2 자작나무수액5 곰피3)

(6) 마력의 비약을 만들어라! (여명초4 순수한가루시약1 정제수3 늑대피6) (덧글로 알려주신 이서문의수련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아마 큰 무리 없이 따라오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 긴장하실 차례입니다.

갑시다. 고르가스에게로.

 

 

 

 

 

 

 

 

 

2-4) 오염된 농장지 / 플로린

 

솔직히 전, 이부분부터는 비정상적인 루트를 따라왔습니다.

퀘스트가 개편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전 플로린을 간후 우연히 오염된 농장지를 들르게 되었죠.

 

하여튼, 오염된 농장지와 플로린에서 받는 퀘스트는 모두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를 잘 모르기에, 여기서 주는 모든 퀘스트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공개합니다!!!!!

 

 

 

1) 죄인의 혈액을 만들어라! (맑은액체시약1 핏빛나무옹이2 화염의가루2 사슴피5)

2) 폭군의 혈액을 만들어라! (수도사의가지2 야만의흔적1 순수한가루시약1 곰피5)

3) 현자의 혈액을 만들어라! (수도사의가지2 비상의흔적1 맑은액체시약1 여우피5)

4) 신수의 혈액을 만들어라! (정령의잎사귀2 대지의흔적1 순수한가루시약1 웜피5)

5) 광대의 혈액을 만들어라! (정령의잎사귀2 어둠의가루1 맑은액체시약1 늑대피5)

6) 금속 용해제를 만들어라! (녹아내린철조각3 야만의흔적2 맑은액체시약1 거친석재4)

7) 경험의 비약을 만들어라! (광대의혈액2 마른갈기풀5 화염의가루5 소나무수액5)

8) 일꾼의 비약을 만들어라! (죄인의혈액2 은빛철쭉5 화염가루5 물푸레나무수액5)

9) 바람의 비약을 만들어라! (현자의혈액2 점쟁이버섯5 어둠의가루3 소나무수액5)

 

 

 

... 그리고

10) 신속의 비약을 만들어라! (신수의혈액2 화살버섯5 어둠의가루3 자작나무수액5)

 

 

(위의 레시피들은 제가 성공한 레시피들입니다만.... 경험의 비약이나 기타 비약들이 비율문제로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거 같습니다. 재료에 여유가 되신다면 혈액을 제외한 다른 재료들을 1~2개씩 더 넣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ㅠㅠ)

 

 

 

(제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들은 제 글을 읽음으로써 편하게 오셨지만, 이 레시피들이 밝혀지기까지는 재료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수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뉴턴이 그랬다죠? '나는 거인들의 어깨위에 올라와있을 뿐이다.'

저도 수많은 거인분들 (재료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의 어깨위에 올라와 있기에, 이런 글을 씀으로써 여러분들도 어깨 위로 끌어당겨 줄 수 있던겁니다.

수많은 실험으로써 제게 귀중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주신 재료게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3. 재료수급 노드 소개.

 

 

연금술을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적절한 재료수급노드는 필수적입니다. 물론 동물피나 야생들풀같이 직접 캐야만 하는 것들도 많지만 주요 재료들은 보통 일꾼들이 캐오죠. 제가 재료를 수급하는 노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세부적으로 살펴보실까요?

 

3-1) 벨리아.

 

제 중심거점은 벨리아입니다. 각종 가루와 흔적들을 수급하기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죠.

 

 

 

벨리아에서 수급하는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안절벽 (어둠의 가루)

해안동굴 (어둠의 가루, 화염의 가루) (전 이곳에 두명의 일꾼을 보냅니다)

임프동굴 (화염의 가루)

은둔의숲 (수도사의 가지)

고대인의 석실 (대지의 흔적, 비상의 흔적)

발레노스숲 (정령의 잎사귀)

고블린 동굴 (정령의 잎사귀)

 

이 모든곳에 일꾼을 돌릴려면 숙소 두칸이 모자라실겁니다.

그것은 토스카니농장의 숙소를 2단계까지 올림으로써 해결이 가능합니다.

 

 

 

 

 

 

3-2) 하이델, 글리시

 

 

 

 

여기서 수급하는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델 북부채석장 (전 여기에 두명의 일꾼을 보냅니다) (어둠의가루, 화염의가루)

린치 농장 폐허 (야만의 흔적, 사냥의 흔적) (이곳의 발굴노드는 공헌도투자후, 기운을 소모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렌디아 신전 (수도사의 가지)

 

 

 

 

 

3-3) 칼페온, 케플란

 

 

 

 

여기서 수급하는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귄트언덕 (붉은 나무혹)

구 단델리온 (붉은 나무혹)

오제 고개 (수도사의 가지)

 

 

 

 

 

 

3-4) 트렌트 마을

 

 

 

 

 

트렌트에서 수급하는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벌목장쉼터 (정령의 잎사귀)

엔트숲 (핏빛 나무옹이)

 

트렌트까지 꼭 뚫어야 하나... 싶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곳이 중요한게, 주요재료인 핏빛나무옹이를 수급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벌목장 쉼터는 개인 취향이지만, 엔트숲 노드는 꼭 활성화 하셔서 일꾼을 부리시기 바랍니다.

 

 

 

 

 

 

 

 

4. 기타 자잘한 팁들.

 

모든 연금술에는 기본적으로 맑은액체시약, 순수한가루시약이 들어갑니다.

이것에는 야생들풀이 하나씩 들어가죠. 물론 잡초5개로 대체 가능하지만, 이거하나에 기운을 5씩 소모하긴 아까울 때가 있을겁니다.

 

 

소개합니다. 베어마을 야생약초군락지.

 

 

 

 

 

 

 

 

 

 

이곳의 야생약초는 젠이 빠르며, 야생들풀이 다른곳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나온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녀석의 친밀도를 올리면 화염비늘꽃 5개를 야생들풀 5개로 등가교환 시켜주는 반복퀘를 줍니다.

화염비늘꽃은 어디서 얻냐구요?

 

 

 

 

 

 

 

 

 

우리 착한 니베스가 팝니다. 물론 화염비늘꽃 외의 여명초, 마른갈기풀, 은빛철쭉 등도 모두 여기서 구매하실 수 있죠.

 

 

 

 

 

 

 

버섯들이 문제라구요? 그것 또한 걱정없습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버섯들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신수의 혈액을 제작하실때 필요한 웜피가 수급이 까다로우실 때가 있을겁니다.

걱정마세요.

 

"웜피 = 도마뱀피" 가 성립하거든요.

도마뱀은 어디서 잡냐구요? 글리시에 가면 떼로 있는 삼각머리 도마뱀들을 학살하시면 됩니다!

 

 

사슴피 수급하실때도 글리시에서 더럽게 젠 안되는 세렌디아 사슴들 잡기 귀찮으시죠?

 

 

 

 

 

여기에 가시면 사슴들이 떼로 뭉쳐있습니다.

 

 

 

 

 

 

 

 

 

 

5. 연금술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당부의 말씀.

 

이건... 어찌보면 굉장히 억지스러울지도, 황당할 수도 있는 조언입니다만...

 

제가 이렇게 퀘스트를 깨왔기에 말씀드립니다.

 

 

 

 

 

 

 

 

 

 

 

 

 

 

이것들은, 제가 오염된 농장지에서 퀘스트를 깰때, 신속의 비약을 헤딩하기 전 혼자 '공부'하던 흔적입니다.

이 게임은 어떠한 개발자가 만든 것이고, 모든것엔 '개발자의 의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복어 지식 통수는.... Aㅏ......)

그렇다면, 저희의 할일은 그 '의도'를 읽어내어, 최대한 빠르게 목표를 이뤄내는것이지요.

이때 전, 재료게에 정리된 모든 레시피, 힌트들과 제가 만들어냈던 경험의 비약 레시피를 갖고 있었습니다.

전 이때, '퀘스트의 순서에 따라 비약에도 티어가 나뉠것이고, 같은 티어별 비약에는 하나의 공통분모가 있을것이다.' 라는 일종의 가설을 세웠습니다.

바로 전 퀘스트의, 같은 티어의 비약이었던 두 비약을 비교해보면

 

경험의 비약 - 광대의혈액 마른갈기풀 소나무수액 화염의가루

일꾼의 비약 - 죄인의혈액 은빛철쭉 물푸레나무수액 화염의가루

 

이러하였습니다.

여기서 전 비슷한 관계에 있는 '바람의 비약'과 '신속의 비약'도 가루를 공유하고, 버섯과 수액이 하나씩 들어가며, 바람의 비약에 쓰인 버섯, 수액은 들어가지 않을것이라고 유추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왕에 실험을 할거면 '신속'이라는 이름에 맞는 버섯들부터 실험해 보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필 이때 제겐 여분의 삼나무 수액이 없었죠. 그럼으로써 다음의 실험을 거치게 되고, 결과는...

 

혈액 어둠가루 구름버섯 물푸레나무수액 자작나무수액 - 실패

혈액 어둠가루 구름버섯 단풍나무수액 전나무수액 - 실패

혈액 어둠가루 화살버섯 물푸레나무수액 자작나무수액 - 성공

혈액 어둠가루 화살버섯 자작나무수액 - 성공

 

단 세번의 시행착오만에 조합을 알 수 있었죠.

물론 상당히 비논리적일수 있고, 억지스럽고, 많은 행운이 따른 결과이지만서도...

이것이 '일단은 헤딩하는것' 과 '충분한 심사숙고후 헤딩하는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딩은 오직 그것을 통해 결과를 찾아가기 위해 있는것이 아닙니다.

헤딩을 '자신의 생각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하시기 시작하면 시행착오의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이글을 읽고 연금술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실 분들께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입니다.

 

"헤딩이 아닌 실험을하라!"

 

헤딩을 하셔야 한다면, 그전에 최대한 생각을 하십시오.

정보를 모으고, 모으고, 또 모으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위의 예시는 굉장히 극단적이고, 저도 성공해서 놀랐던 결과이지만, 굳이 저런식이 아니더라도 시행착오의 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수는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여기까지 '올댓뮤직' 동생 '올댓뮤우직' 이었습니다

모두모두 강철의 연금술사가 되는 그날까지!!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