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무자본 공략-2

1차 중 ~ 2차 말

 

지난 시간에 1차승급을 마치셨을것입니다. 다음 해야할 일은 문파를 만드는 것 입니다.

이번 문파패치를 통해 연서버 기준 110만전만 있으면 문파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파를 만들 시 누릴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3명이 룹을 맺고 천마전 경험치 한 번 더 획득 가능 ++++++

너무너무 좋은 옵션이지요

 

같은 문파원 3명이상 10명이하 접속일 경우 경험치 +15%를 두시간 동안 받을 수 있음

 

관미성 동쪽 던전 10번 클리어시 두 시간동안 기요마사 한마리당 십억경 한개를 얻을 수 있음 (2명까지 룹가능)

 

관미성 서쪽 던전 10번 클리어시 두 시간동안 장벽가 한마리당 십억경 3개를 얻을 수 있음

(3명까지 룹가능)

관미동의 경우 노휴경으로 한바퀴를 돌시 20억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요마사는 바퀴당 두마리가 젠 됩니다. 문파 일일임무를 이용하면 바퀴당 두배에 해당하는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셈이지요.

관미서또한 7굴빽을 기준으로 바퀴당 46억 가량의 경험치를 획득 할 수 있는데 장벽거까지 잡을시 기요마사 10억 장벽거 30억하여 40억을 더 획득할 수 있음으로 경험치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노휴경 유저에게는 반드시 반드시 필요한 혜택입니다.

 

특히 천마전은 초반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함으로 아이템 장만을 늦추더라도 문파를 만들 비용은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문파를 만들었으면 컴퓨터전 2판 유저전 1판 총 3판의 천마전을 돌아주도록 합시다. 제가 돌아본 결과 1차승급때 천마전을 돌더라도 레벨 10업에 해당하는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3클라를 하나하나 사냥해서 올리는 것 보다 천마전을 통해 한번에 올리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천마전 3바퀴를 모두 돌았을 시 최소 160에서 180언저리의 레벨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제가 육성할 때는 문파일일임무가 없었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천마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관련 영상을 찾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숙달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1차와 2차구간은 사실 돈벌거리가 거의 전무함으로 가능한 빨리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4일동안 천마전 3판만 꾸준히 돌아주더라도 3차승급기준에 도달할 것이고, 사냥도 같이 병행해준다면 이틀안에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냥을 병행해줄 것이라면 부여건국버프를 이 시기에 써주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160정도의 레벨이 3클라로 가장 수월하게 돌 수 있는 던전은 마한 인던입니다. 부여버프를 받고 모든 케릭터들을 인던 한가운데로 이동시킨후 주술사가 극진첨 5성으로 잡으면 금방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부여버프 두배 휴경 두배가 겹치면 경험치 오르는 속도가 굉장히 빠름으로 금방 2차승급기준에 도달할 것입니다. 2차 기준을 찍었다면 2차 승급에 필요한 수화룡 비늘은 교환이 가능함으로 천인계정으로 수화룡비늘을 잔뜩 구해오도록 합시다. 구해온 비늘로 모든 케릭터가 2차승급을 마치면 됩니다.

 

2차승급을 마치셨으면 한성퀘스트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레벨업은 천마전 판당 10업정도 잡으면 얼추 맞습니다. 첫번째 날 2차승급 기준찍고 천마전 3판, 두번째 날 한성퀘스트 마치고 천마전 3판, 세번째 날 천마전 3판을 진행하시면 200후반대의 레벨에 진입하셨을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돈을 쏠쏠하게 챙길 수 있는 퀘스트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1. 새로 생긴 일월마을이라는 곳에 총 80만전의 금전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가 생겼습니다. 레벨 275가 넘는 다면 일월마을을 들러 퀘스트를 깨도록합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10808&logNo=220783788411

 

일월마을 퀘스트 80*3 240만전 

 

 

2. 300에 지폭지술을 배우면 한성의 일격의 장교에게서 60만전의 금액을 얻는 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그룹을 맺고도 깰 수 있으니 3계정 모두 클리어 해주도록 합시다. 6굴 이상에서 진행할 것과 반드시 암살자 및 퀘스트와 무관한 몬스터를 먼저 제거한 후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llulir2&logNo=220659890899&categoryNo=32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일격의 장교 퀘스트 60*3 180만전

 

 

3. 의적 황비연 퀘스트는 10만전이지만 금방 깰 수 있는 퀘스트이지요. 퀘스트들을 진행하는 김에 황비연도 함께 진행해줍시다.

http://m.blog.naver.com/onpoo/220090349000

 

의적 황비연 퀘스트 10*3 30만전

 

 

 

아이템 : 주술사는 이미 맞췄으니 필요없습니다. 혹시 템이 미흡하다면 이번에 번 돈으로 주술사 템을 어느정도 보강해주도록 합시다. 갓갓천인은 굳이 템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조금 더 원활한 사냥을 원한다면 다음과 같이 맞춰주면 편합니다.

 

1. 하급구미호포 : 적절한 타흡과 적절한 데미지로 다음에 갈 관미동 던전을 돌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20만전 정도 할것 같습니다.

 

2. 바람 일식포 + 타흡투구 : 타흡투구는 50만전 언저리로 금장남자투구에 적당히 타흡이 붙은 아이를 사도록 합시다. 바람 일식포의 데미지는 풀옵기준 1200 - 1600으로 중구포보다 100이나 더 강력하면서 가격은 수십배 저렴합니다. 방금 연서버 기준 최저가 5만전이었습니다. 보통 10~ 15만전 정도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상해에 가면 직업별 가성비 갑갑갑 보조류를 2만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어 -2가 달려있어 방어를 챙기기에 용이합니다. 4차승급하고 창조천인이 되기 전까지 써주시다가 창조천인되면 수정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보조류는 다시 상점에 파시면 됩니다. 

 

남은 돈은 잘 모아두시면 됩니다.

 

3차승급을 하기에 레벨이 부족하다면 다음날 천마전을 한판 더하든가 사냥을 하든가 해서 3차승급기준을 맞추도록 합시다. 3차승급은 룹만하고 있으면 그룹원 모두가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고 갓천인은 암흑왕을 혼자서도 때려잡음으로 3케릭터 모두 한번에 3차승급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3차

 

3차승급을 끝내셨다면 관미동, 서 퀘스트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케릭터당 고대유물파편 100개씩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입니다. 파편은 개당 1.7~2정도로 케릭터당 170만전 정도의 금전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주술사는 촙현인때 관미동을 돌기 힘들 수 있음으로 천군과 함께 돌아주도록 합시다. 룹하고 돌면 두 케릭터 모두 퀘스트가 완료됨으로 시간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관미서를 돌아야하는 두 퀘스트는 3차때는 깰 수 없음으로 당장은 80개의 파편을 획득가능합니다.

 

파편 80*3개   240 * 1.7~2.0   408만전~ 480만전  

 

천군 아이템을 사는데 100만전을 썼다고 가정하고 삼차승급하기 직전에 모은 350만전과 지금 획득한 400만전 하여 총 750만전 정도가 모였을 것입니다. 

 

이 시기부터 자신이 주케로 삼을 케릭터의 향후진로에 대해서 고민해보아야합니다. 4차까지 무난히 돌 수 있는 아이템을 맞출 것이기 때문에 750만전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당시 저는 한 케릭터는 상급한방굴을 저스펙에 수월하게 돌 수 있는 개조천인으로, 다른 한 케릭터는 관미서를 빠르게 돌 수 있게 해주는 창조로 키울 예정이었기 때문에 용왕님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상어장군의 금은보화를 받아 300만전을 추가로 모았습니다. 개조천인으로 키울 케릭터는 이속이 중요할것이라 생각하여 금은보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용왕님 뒤통수 후려갈긴 일이 잘한 일인지 아직도 긴가민가 합니다만 용궁퀘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용투와 용반이 지나치게 가격이 낮고, 이계용궁퀘스트를 진행하기에는 가야할 길이 멀어서 일단 한 번 저지르자는 마음으로 300만전을 받았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지요. 거기에 플레이포인트로 번 돈도 꽤나 있었습니다. 

 

일단 3차이전에 맞춘 템으로도 관미동을 돌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으니 천천히 레벨업을 하면서 아이템을 물색하도록 합시다. 전 이때 신규가입유저선물로 받은 아이템 무제한 검색비서를 사용하여 일주일동안 보고 또 보며 맞췄습니다. 돈이 들어올 곳이 없으니 선비굴 일일퀘도 꾸준히 하였구요. 플레이포인트도 열심히 모았습니다. 제 기억에 이 시기가 가장 심적으로 가난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맞춘 템셋은 그리고 추천드리고자 하는 템셋은 다음과 같습니다. 옆에 맞출 당시 가격도 함께 적어드리겠습니다.

 

*아이템 

 

심판의 낫 암(돋 마치 73), 

-500만전

(지금은 더 쌉니다. 얼마전 마치가 비슷하게 붙은 심낫암이 400만전에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저의 경우 돋은 이벤트황돋으로 뜬겁니다.

 

별주부반지 개(명중 +3 공증 67), 

-500만전

 

별주부 반지(돋마치 77 공증 27), 

-400만전, 

여의주반지개를 살까하였으나 공증 듀돋때문에 구매하였습니다.

 

용왕의 금관(돋 공증 70 돋마치 12)

-350만전,

이건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 산 케이스입니다.

 

산신의 천의 (마치 22 공증 26)

0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퀘스트깨면 주는 템입니다.

 

팔세지도

0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려면 20만전

 

수귀 쌍

0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려면 쌍에 20만전

 

 

전 한참 중구포가 국민 무기이던 시절에 플레이 하다가 이번에 복귀한 것이라 맨 처음에는 중구포를 고려하였으나 이계용궁셋을 보고 나서는 과감하게 돌아섰습니다. 

심낫암의 무기뎀 총합은 2529로 중구포보다 71정도 적습니다. 미미한 차이이지요. 하지만 심판의 낫 암은 명중이 7이나 붙어있고, 방패도 낄 수 있으며 세트효과로 공증을 140이나 챙길 수 있지요.

중구포는 명중이 하나도 없고 방패도 끼지 못하지만 이계용궁셋은 명중 듀돋을 구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저 세트의 총 명중은 

 

심낫암 7 금관 7 천의 3 팔세지도 3 수귀쌍 10으로 총 30입니다.

 

상위던전을 돌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명중이지만 관미서를 돌기에는 그리 부족하기만한 명중은 아닙니다. 특히 백천경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백제의기세 버프를 받기 때문에 명중 30으로도 충분히 몹들을 녹이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후 480을 찍고 개조로 갈아타더라도 심낫암의 타흡 10%는 아주 훌륭한 옵션입니다. 480이후에는 한명은 개조로 하여 보스를 잡았고 다른 한 명은 하늘물고기 주술투구 수귀쌍 진반쌍 천의를 입혀 창조로 돌았습니다. 

 

당연히 5차이후에는 다른 템으로 다시 갈아타야하지만 그전에 자본을 모으기 위해, 중급한방굴 + 일일파편퀘스트를 깨기에는 충분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천인은 빌글번쩍 3성, 불가살이 3성을 찍는 순간 중급한방굴을 돌 수 있으며 주술사는 성려멸주 4성을 배우고 마증시약을 마시면 중급한방굴을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저 템셋으로 중급 한방굴 6판 + 관미동 20바퀴 + 관미서 10바퀴를 돌았습니다.

관미동의 경우 2인까지만 룹이되어 10바퀴 돌기를 두번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20바퀴입니다.

저렇게 도는데 한방굴 도는 시간 포함 두시간 반 정도가 걸리며 버는 금액은 

 

중급한방굴 360만전 

파편 평균 90개 입니다.

 

 - 하루는 관미동 10바퀴돌기 + 기요마사 30마리 잡기 + 장벽거 필살기 견디기

이렇게 클리어 되며 계정당 25개가 들어옵니다. 75개

 - 다음 날은 관미동 10바퀴 돌기 + 기요마사 30마리 잡기 + 장벽거 필살기 견디기 에 전날 관미서10바퀴 오늘 10바퀴 합쳐져 관미서 20바퀴 돌기도 클리어 되며 계정당 35개가 들어옵니다. 105개

 

파편을 1.7로 잡으면 하루 평균 360 + 153 만전 즉 513만전의 수입이 들어옵니다.

여기에 선비굴 일일 퀘스트를 해주거나 격전지에서 돈을 먹으면 수입은 더 많이 늘어나겠지요.

5차찍을때 까지 돌면 상급한방굴을 위한 스펙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하루만 돌아도 5차 이후 던전에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초상 한달치를 살 수 있으며

10일을 돈다면 괜찮은 각인템하나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마땅히 입어야할 세트가 없는 무자본 천인에게 이계용궁셋은 정말 훌륭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무기 뎀은 중구포와 비슷하고 방어도는 황금손목띠, 황금투구와 같으며 명중률이 아주 낮은 것도 아닙니다. 개조로 할 것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으며 창조로 하더라도 4차까지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동을 안 돌기 때문에) 거기에 공증 140이 따라오고 수리가 가능하며 전속되지 않아 계정별로 돌려쓰기도 편합니다. 앞서 편에서 소개해드렸던 주술사 템셋과도 두 부위가 겹쳐 아이템을 사는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지요.

 

상급 한방굴을 돌기 위해서는 한 케릭터는 개조천인으로 가야하는데, 그렇다면 무기를 바꾸게 되더라도 이계용궁 3셋효과는 계속해서 누릴 수 있습니다. 반지는 굳이 바꿀 필요가 없으며 투구 각인은 다른 괜찮은 각인이 박힌 투구를 산 뒤 추출해서 용왕의금관에 박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각인 추출비서는 케시샵에서 1100원에, 바람의 나라돈으로 환산하면 133만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별주부반지 개(주술사 스왑용) + 여의주 반지 개로 템셋을 하신다면 템 + 셋 효과로만 공증 85를 챙길 수 있는데 이는 흑기리팔찌 쌍을 낀 것과 공증 35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두 장비는 흑기린팔찌 쌍보다 방어가 -6이 더 높지요. 방어각인 하나의 차이가 납니다.

 공증 35 vs 방어 -6 이라면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다르게 나겠지만 딱히 어느쪽이 더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격은 최소 두배이상 차이가 나지요. 흑기린팔찌 바로 윗단계 장비라면 곧바로 백기링쌍 쇄자쌍 중급, 상급 팔찌 쌍 같은 하이엔드급 장비들입니다. 당연히 이 장비와 이계용궁셋을 비교할 수는 없으나 그 바로 밑단계 정도의 성능은 보여주는 것이 이계용궁셋입니다.

 

다만 당부드릴 점은 반드시 적절한 돋이 붙어있는 템으로 구입하시라는 것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바와 같이 활용여부에 따라서는 백기린 팔찌 쌍 + 천금관 10성, 혹은 쇄자손목띠 쌍 + 천금관 10성 같은 하이엔드 장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쓰실 수 있는 템이니 만큼 오래오래 사용할 좋은 장비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로 제 글은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5차 때 돈을 벌만한 구양성, 필수로 돌아야할 심장부, 미륵사를 돌기 위한 스펙을 가성비 좋게 갖추기 위한 템셋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계용궁셋보다는 압도적으로 뛰어나고 하이엔드 장비보다는 부족한 중위권의 템셋팅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