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레스트 초심자를 위한 팁!

더 포레스트에서 소리를 내는 존재는 세 가지, 새와 사슴 그리고 식인종이다. '깨우욱- 깨우욱-'하는 소리와 '끼아아오오오'하며 길게 소리를 내는데 새소리와 비슷해서 헷갈릴 수도 있다. 꽤 멀리서도 들린다. 들린 방향과 소리 크기로 봐서 적절히 행동하자. 하지만 식인종&돌연변이 등장 시에는 불협화음 피아노 소리가 함께 나니까

비행기 추락위치는 시작할 때마다 다르고, 동체가 기울어진 정도 역시 다르다. 이를 이용해서 비행기 동체와 집을 겹치기하는 꼼수가 있다.

추락 지점과 해안가, 생존자 피난처나 동굴등에 여행가방이 있는데 도끼 등으로 따면 스낵, 술(Booze), 테니스공(식인종 너머로 던지면 식인종이 공을 따라감), 헝겊, 손전등 등을 얻을 수 있다.

가끔 가다 죽어있는 식인종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시체들을 분해하면 나오는 시체 조각을 아래에 후술할 간단한 토템(Simple effigy)이나 대형 토템(Large effigy) 의 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므로 이동하다 식인종 시체를 발견한다면 꼭 분해해서 소지하자.

생존자 캠프를 발견할 수 있는데 창(Weak spear) 등 좋은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정황상 플레이어가 정신을 차린 것은 사고가 난 뒤 한참 시간이 흐른 뒤라고 볼 수 있다. 살아남은 다른 탑승객들이 정신을 잃은 플레이어를 내버려두고 나간 듯. 다만 돌연변이들의 습격을 받아 모조리 죽거나 잡혀갔는지 발견되는 캠프는 모두 비어있다. 그런데 이런 캠프들이 모두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남을 다른 생존자들에 의한 것이라 단정짓기 어려운 것이, 해변가를 걷다 보면 버려진 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게 모터보트인만큼 돌연변이들의 배는 당연히 아닐 것이니 비행기 추락 이전에도 외부인이 들어온 적이 있다고 가정할 수 있을 듯.

위에서 설명한 창은 물고기가 사는 연못 주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러스트와 달리 굵은 나무는 도끼를 쥐고 돌면서 패야 제대로 베어진다. 가만히 서서 패도 제대로 베어진다.

식인종들이 단독행동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일정한 순찰 루트를 따라 이동한다. 식인종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숨거나 나무에 올라가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멀찍이 떨어져서 꼼짝도 안하고 이쪽을 바라보거나 동료에게 휘파람을 불며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무섭다 식인종이 가까이 오면 피아노 불협화음이 들린다.

집을 짓는데 최적의 입지 조건

• 숲 안이라면 나무의 밀도가 높은 곳이 좋다. 집을 짓는 데는 상당한 나무가 필요하기 때문. 안전을 위해 나무와 멀리 짓다 보면 자칫 정신 건강 안전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단, 위에서 말했듯이 식인종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나무에 올라가기 때문에 집 주위부터 나무를 많이 베서 탁 트인 공간을 확보해야 전투하는 데 편하다.

• 나무를 자르면 밑둥이 남는데 도끼질 몇번 치면 부셔진다.

• 다른 경우라면 해안가나 평지. 숨을 데가 없다는 마이너스가 있지만 적들이 접근하는 것을 조기 발견하기가 쉽고, 전투할 때 별다른 장애물이 없다. 또한 만약 약한 창(Weak spear)를 얻었다면 연못이 있는 곳에 집을 짓자. 연못의 물고기 때문에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가능하다. 몸에 불이 붙었을 때도 재빨리 물에 뛰어들어가 꺼트릴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또한 피가 묻으면 식인종들이 냄새를 맡고 오는데, 연못이 있으면 씻어내기도 쉽다.

• 거주지는 절대 식인종의 본거지(삼각형의 집)근처에 짓지 말도록 하자. 나무를 베러 갈때도 등짝을 항상 주의해야하는데다가 돌연변이가 출현할때면 정말 골치아파진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식인종들이 전리품으로 꽁쳐둔 다이너마이트, 전자회로, 소다등을 얻을 수 있는것 정도.

식인종과의 근접전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다. 일단 기본이 분대 단위인데다가 다굴빵이 기본이다. 게임 초반이라도 천(Cloth)과 술(Booze)을 우클릭 조합하면 화염병을 만들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가방을 루팅하거나 돌,나무를 줍다보면 테니스공이나 돌맹이를 얻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다 버린다. 사용하는 방법은 원주민쪽으로 던지는 방법인데 던진쪽으로 원주민이 달려간다. 도망치라고 만든듯 하다.

근접전을 벌여야한다면 등에 해골을 달고 있거나 목에 CD 목걸이를 걸고 있는 대장 식인종을 집중적으로 두들겨패는 게 좋다. 그러면 몇몇 식인종들이 사기를 잃고 도망치니 적의 전력이 줄어든다. 하지만 튄 인원들이 더 많은 인원을 몰고 오는 것이 함정

만약 식인종들을 관광태웠다면 시체를 분해한 다음 간단한 토템(Simple effigy)이나 대형 토템(Large effigy)의 재료로 만들어 거처 주위에 두자. 이 토템들은 식인종들의 어그로를 끄는 용도라는 말도 있지만(확인결과 어떠한형태의 토템도 어그로를 먹진 않는다. 불을 붙여도 마찬가지 다만 야간 순찰 스폰의 경우 데이터가 부족하다) 식인종의 스폰률을 감소시킨다는 말도 있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그럴 필요성이 없다면 먹자. 혹은 시체째로 불에 태워버리면 뼈다귀가 나오는데 이 뼈다귀로 갑옷이나 창을 강화할수 있으니 참고하자.

어떤 이유로든(상어에 물리는건 제외) 게임 시작 이후에 체력이 0이 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후 깨어나보면 식인종들의 동굴에 끌려와 있다. 단, 일정 주기로 1회만 제공되는 서비스일뿐이니 계속 죽는 짓은 하지 말 것. 손전등이나 조명탄, 도끼처럼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지만, 조명이 거의 없어 어둡고 보통 돌연변이는 물론 문어 돌연변이나 거미 돌연변이까지 마주칠 수 있다. 이 강화 돌연변이에겐 대략 한 두방 맞으면 바로 뻗는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여기서 한 번 더 쓰러지면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

도마뱀 가죽은 그대로 입을 수 있다. 일종의 갑옷 역할을 하며 다섯 장 정도 겹쳐 입으면 아머 게이지가 최고로 올라간다. 0.07 버전 이후 이제는 도마뱀 갑옷이 보인다. 손목만 보호되는 모양

식인종과의 전투가 힘들다면 스탠드 불을 곳곳에 설치에 두자. 식인종들이 움직이다가 불이 데이면 불이 붙어 쉽게 죽일 수 있다.

보금자리에 오두막보다는 커스텀으로 벽을 세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쬐깐한 오두막 하나에 80개가 넘는 통나무가 들어가는데 만드는 시간만도 2일이 넘게 걸린다. 숙련자는 1일 통나무 5개 들어가는 벽 10개 빙둘러서 세우는 것이 더 넓고 아늑하다. 0.07 버전 이후에는 작은 오두막이 추가되었는데 통나무를 몇 개 소비하지 않으면서도 오두막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단, 문짝이 고정되지 않고 날아가는 버그가 있어서 식인종들이 그냥 들어오니 그냥 커스텀으로 짓는 것을 추천.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식인종들이 설치한 토템(Effigy)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주변은 식인종들의 주요 출몰지이므로 집 지을 생각은 말되 토템은 부숴도 나쁠게 없다. 토템에서 기본적으로 떨어지는 나무막대, 천 등을 제외하고도 간혹 조명탄 같은 것도 떨어진다.

식인종 때문에 이도 저도 안된다면 메인 화면에서 Veganmode 라고 타이핑하면, 흉악한 메인화면이 바뀌면서 치트가 작동돼서 식인종이 출연하지 않는다. 다만 세이브를 로드할 때도 메인화면에서 Veganmode를 타이핑해야 된다. 채식주의 식인종 어쩔땐 주위 물건이 혼자 날아다녀 더 무섭기도 하다.. 푸는법은 meatmode 를 타이핑하면 된다.

밤에 어둡다고 불을 환하게 때는 일은 자제하자. 불을 보고 식인종들은 더 빨리, 더 많이 달려들 것이다. 무섭더라도 어둠 속에서 나무질을 하는 것이 식인종을 피할 수 있는 길. 그래도 무서우면 어쩔수없다.

도마뱀 가죽은 매우 유익하다. 그런고로 도마뱀을 잡아서 가죽을 최대한 확보하자. 나뭇잎과 조합하면 아머가 극소량이지만 더 오른다 딸피와 스태미나 바닥인데 도마뱀 잡다가 식인종을 발견한다면…망했어요

가끔 가다가 생존자 캠프를 발견 할수 있다. 거기에서 세이브가 가능하니 자주 해주자.

저장은 틈틈이 해주자 버그가 많아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 식인종보다 버그 때문에 망한게 많은거 같은데

도끼로 공중에서 내려 찍을때[3] 낙사 데미지를 안받는다! 그걸 이용해서 동굴에서 빠르게 내려갈수 있다. 데미지 받는다. 다만 몇버전부터 바뀐점인지는 추가바람.

코옵 모드 한정으로 바다를 건널때 수면 위에 떠있을때 플레이어 앞에서 점프키를 연타하면 바다 위를 점프 하면서 다닐수 있는 좋은 버그가 존재한다! 이상황에 쉬프트를 누르면서 다니면 더욱 빠르게 갈수있다.

코옵 모드에서 다른 사용자 닉네임이 한글이거나 한자이면 이름이 안보인다. 영어로 바꿔주고 플레이 하자.

코옵을 할때 죽으면 해골 표시로 죽은 위치를 알려준다. 두번죽으면 첫번째 죽은곳은 사라지고 두번째 해골로 표시해준다.

시간이 지나 상해버린 고기도 불에 바싹 태워 먹으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집도 만들고 방어선도 만들고해서 더이상 할게 없는거 같다면 뼈다귀 갑옷과 창, 화염병등으로 단단히 무장해서 동굴탐사를 가보도록 하자. 어느 동굴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4] 어떤 곳에는 엄청난 깊이의 협곡을 내려가다보면 물자창고가 있어서 다이너마이트 수십개와 현대식 도끼등 다양한 물자들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물자들이 있다고는 해도 막상 동굴로 들어가기는 무섭겠지만 의외로 별거없다. 그냥 식인종들이 기껏해야 세네마리 정도 공격해오는거와 돌연변이가 한둘있는 정도다. 화염병만 있어도 다 정리 가능하니 너무 겁먹지말자. 나중에는 이런 돌연변이들이 지상에도 돌아다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물자들을 찾아내 이를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