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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08:26
바람의나라를 20년이나 넘게 해온 유저로써 길지 않게 짧지만 팩트있게 바람의나라 사기꾼들의 대표사기종류와 사기예방법에 대하여 전달해보려 합니다.
우선 가장 많은 대표 사기수법이죠..
1. 0빼기사기
0빼기사기란 무엇인가? ex) 내 무기를 백만원에 팔아야겠다!! 어?! 저기 내 무기를 백만원에 산다는분이 있네! 오예!! 당장 팔아야겠다! 교환을 걸고! 무기를 올리고! 얼른얼른 팔아야지! 어? 금액을 올렸네?! 일,십,백,천,만..... 백만원 맞겠지뭐!! 거래 확인을 누르자!! 오예!! 팔았다!! 어?????? 뭐지?? 왜 금전이 십만원밖에 없는거지?? 분명히 아까봤을땐 백만원이였는데.. 뭐지?어떻게된거지? 으악...
대충 위에 방식으로 사기를 많이 당합니다.
금액확인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10초?30초?1분?도 아니고 5초면 되는것을.. 당연히 맞겠지. 대충 0의 갯수를 보고서는 확인을 누르죠. 정말 잘못된 거래방법입니다. 팩트만 말하겠습니다. 거래를 할시, 1.절대 급하게 하지말것 2.금액을 단위에 맞게 잘 세어볼것
이 두가지만 지킨다면 절대 0빼기사기를 당하지 않을것입니다. 빠른거래를 유도할수록 사기꾼일 확률이 높아진다는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꼭!!!제발!!!!
2. 제3자사기 [ 현금거래를 통한 거래시 ]
[김바람]이라는 아이디의 유저와 거래를 하기로했다!! 귓으로 동부여성 북쪽에서 만나자고 하네?! 어?! 저기 온것같은데 아이디가..김바람 맞네!! 교환을 걸어야지!! 아이템을 올리고.. 어라??취소?? 왜 취소를 하지?? 앗! 다시 교환이 왔네!! 다시 아이템을 올리고!! 아이디 확인하고!! 김바람 맞네! 확인누르자!! 거래완료!!ㅎㅎ 아 드디어 아이템을 팔았다~! 응?? 왜 다시 나한테 거래를 거는거지?? 김바람님??왜그러세요?? 네?????????!!! 아이템을 안받으셨다구요?? 저는 분명히 님에게 아이템을 줬다구요! 아이디도 확인했는데.. 김바람.. 어..??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김바람이 아니라 깁바람이였어!!! 으악!!!! 내가 왜 깁바람을 김바람이라고 봤을까????? 휴ㅠㅠ 사기를 당한거구나...
이것이 3자 사기입니다. 내가 거래를 하려고 한 상대와 비슷한 아이디 혹은 근처에 숨어있다가 거래를 걸어서 거래대상으로 생각을하게 한 후 아이템 및 금전을 가로채는 수법이죠. 정말 생각해보면 단순한 사기이지만 이 사기로 인해 정말 마음의상처를받고 게임을 떠나는 분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작성자 역시 이 사기는 십몇년전에 한번 당한후로 다시는 안당했지만 당하고나면 정말 황당하고 게임을 접고싶게 만들지요.. 제3자사기의 예방방법 역시0빼기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거래를 급하게 할것없이 아이디를 한글자 한글자 집중해서 보고 정확히 아이디가 해당되면! 그때 거래를 해야 합니다. 아이디를 정말 꼼꼼하게 천천히 작은금액이든, 큰금액이든 정말 천천히 집중해서 거래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무통장입금사기. 절대로 바람의 아이템, 금전 등을 현금거래로 하지 마세요! 사기를 당할시 그 어떠한 보상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0빼기사기, 제3자사기 그외에도 수많은 사기가 호시탐탐 게임속에서 착한 유저분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물론 사기꾼들을 경찰이 범죄자잡듯이 잡아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과 게임속은 차이가 있지요.. 증거조차 없고, 누구에게 줬는지 기억도 안나고, 내 실수로, 나의 부주의로 인해 당한 사기는 그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바람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는 유저로써 사기를 당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절대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유저분들이 현명하게 잘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기꾼들에게 한마디할께요
누군가가 열심히 노력하여 이루어 놓은것을 한순간 그렇게 쉽게 뺏으면 그 당시엔 없던것이 쉽게 생겨서 좋겠지만. 그 댓가를 반드시 천벌로 받는날이 올꺼예요.앞으로라도 스스로 노력해서 착하게 인생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옛 속담을 다시한번 마음에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baram.nexon.com/Knowhow/List/5?cateSn=1#view=5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