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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2:17
안녕하세요! 꼬마앨프 인사드립니다.
바람의나라 서민들을 위한 10만전 퀘스트!! 의적 황비연입니다.
옛날에는 보상으로 2만전을 주었지만, 과거 패치가 되면서 10만전으로 올라갔다고 하네요.
이 퀘스트의 레벨 제한은 60입니다. 60이상이 되어야 진행하실 수 있어요~
1. 일단 장안성비서를 구해줍니다. 장안성비서는 사람들에게 사거나 얻어도 금방 구하실 수 있지만,
여의치 않다면 대방성 주막으로 이동하셔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두 장을 구매해주세요.
빠른 진행을 위해서 도삭산100층 귀환비서도 함께 구매합니다. 도삭산100층 귀환비서는 보통 국내성&부여성의 북쪽 고용상인이 판매합니다.
상해비서도 두 장을 구매하실 수 있다면 구매하셔도 좋지만, 퀘스트 진행하면서 잽싸게 구할 수 있으니 억지로 시간내서 구하지는 마세요.
2. 장안성비서를 사용하여 장안성으로 이동합니다. 그 후 위로 쭉- 올라가서 장안성 황궁 안으로 들어갑니다.
네, 이건 장안성 환궁 안의 미니맵입니다. 제가 있는 방향인 성 내부의 왼쪽으로 들어가주세요.
[★ 미니맵 보기 : Shift +8]
왼쪽으로 들어가면 3명의 NPC가 있는데요, 우리는 이 중에 가장 좌측 상단에 있는 NPC인 장안성 장군에게 말을 겁니다.
3. 그러면 장군님은 이렇게 퀘스트를 하사하십니다.
장군 : 황비연이라는 자를 아는가?
앨프 : 잘 모르겠는데요. 그게 누굽니까?
장군 : 음, 황비연이란 자는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출귀몰한 도둑이지.
자칭 의적으로, 검은 머리띠를 두르고 나타나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는군.
백성들도 황비연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모양이야. 그에 대해 물으면 다들 모른다고 잡아떼더군. 허허, 이거야 원..
앨프 : 의적이군요? 그럼 슬쩍 눈 감아줘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데 TT;)
장군 : 실은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상부에서 그를 잡아들이라고 난리라서 어쩔 수 없다네. 현상금도 크게 걸려있지.
사실 탐관오리들이 부정하게 모아온 재물이긴 하지만, 어찌 되었간에 도둑질은 나쁜 일이지 않은가. 그래서 황비연을 잡으려고 수색중인데
정말 신출귀몰하더군.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네.
앨프 : 저도 협조하겠습니다. 황비연을 만나보고 싶군요.(거짓말. 도저히 못잡을리가 없어. 3분이면 깰 수 있는 퀘스트인데)
─라고 쓰고 10만전은 받아야 하니까, 라고 읽는다
장군 : 황비연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장소는 상해일세. 그 부근에 숨어있을 것 같으니 잘 살펴보게나. 그럼 수고해주게.
에이. 황비연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미 관군이 파악하고 있는 소재지에 아직도 머물고 있을까..
하지만 일단 단서는 상해!
4. 장안성 황궁에서 나가, 장안성 주막으로 이동합니다. 장안성 주막에서 상해비서를 두 장 구매 합니다. 미리 구매하셨다면 물론 주막을 들릴 필요 없지요.
4. 상해비서를 사용하고, 비영사천문-북으로 이동합니다.
북쪽으로 이동하신 후, 미니맵을 확인합니다. [★ 미니맵 보기 : Shift +8]
미니맵에 보이는 "상해주민"이 바로 황비연입니다.
....정말로 아직도 여기에 있다니. 황비연은 바보. 얘를 못잡은 장안성 장군은 더 바보.
뭐야 이게!!!! 엄청 HOT한 도적이라는거 거짓말이지! 그래서 현상금이 10만전 뿐인거였냐!!!!! 잡기 귀찮아서 안잡는거였어?!
...일단 황비연과 대화를 나눠봅시다.
???? : 안녕하십니까. 허허, 아까부터 뭔가를 찾으시는 눈치인데.. 뭘 그리 찾으시는지요? (들킨건 아니겠지)
앨프 : 황비연이라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너 찾으러 왔다 이놈)
???? : 황비연? 음, 황비연이라면 요즘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는 의적이 아닙니까? 그는 참 훌륭한 사람이지요. 왜 찾으십니까?
앨프 : 꼭 한번 만나보고싶은 사람입니다. (10만전을 얻으러 왔다 이놈. 근데 자기 얼굴에 금칠 무지 잘하는구나 너...)
[※ 여기서 선택지가 1. 그를 잡아서 현상금을 타려 합니다 2.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의 2개인데, 둘 중 아무거나 하셔도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 : 그렇습니까! 하하하. 아마 황비연에게 도움을 받으셨던 모양이지요? ......... 그를 꼭 만나고 싶으시다면,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겠습니까?
황비연은 신출귀몰한데다 백성들이 감싸주니 그의 행방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실 황비연을 좀 알고 있지요. 당신이 제 부탁을 들어주신다면
황비연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주선해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앨프 : 콜. (이미 네가 황비연이란건 알고 있지만...)
[→ 승낙을 하면, 인벤토리 창에 "노비문서"라는 아이템이 생깁니다.]
???? : 이 노비문서를 도삭산 100층 주막에 계시는 분께 전해주십시오. 다녀오시면 약속대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앨프 : (이놈. 노비문서 말고 도삭산100층귀환비서도 내놓으란말이다. 으응?)
5. 네. 아까 미리 구매해두셨던 도삭산 100층 귀환비서를 사용합니다. 주모를 기준으로 우측 방쪽을 가면 도재영이라는 NPC가 있습니다. 말을 걸어주세요.
도재영 : 뉘신지요? 제게 무슨 볼일이라도?
앨프 : 상해에서 물건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왔습니다.
도재영 : 아니 이거슨!! 얼마전에 풀어줬던 황비연의 노비문서로군요. 여기서 일하던 노비였는데, 의협심이 강한 청년이였죠. 그는 잘 지내고 있습니까?
앨프 : 예, 실은..
도재영 : 예? 뭐라구요? 그게 사실입니까? 하하하하- 이거 참, 뭐라고 해야할지... 황비연, 그가 의적이 되어 탐관오리를 혼내주고 사람을 돕는단말이지요?
뭐랄까, 참 대견스럽군요.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풀어달라고 할땐 반신반의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잘한 일이군요.
앨프 : 그랬군요...
도재영 : 이 보패를 그에게 전해주십시오. 이 문서를 전해달라고 했던 사람이 바로 황비연일겁니다.
아마 도둑질을 한게 내심 부끄러워 직접 오지 못한것이겠지요. 하하-. 그에게 전해주십시오. 우리 모두 너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요.
앨프 : (그닥 놀랍지도 않고.... 주인놈이나 노예놈이나 사람 부려먹는건 가지가지 하는구나....)
6. 상해비서는 2장 준비했었으니, 아직 1장이 남아있겠죠? 상해비서를 사용하여 다시 황비연에게 갑니다.
[★황비연에게 가는 길 : 스크롤을 올리시기 귀찮으실까봐.. 상해 - 비영사천문(북) - 미니맵을 열고 "상해주민"에게]
황비연 : 문서는 잘 전해주셨습니까
앨프 : 예. 확실히 전했습니다.
황비연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왠 보패?ㅇㅇ?! 도재영님이 저에게? 레알?
앨프 : ㅇㅇ. 너님을 자랑스러워했어요 황비연.
황비연 : ㅋ
앨프 : ㅋ
황비연 : ㅋㅋㅋㅋㅋㅋ
앨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비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비연 : ............언제부터 알고 있었음? ㅋㅋ
앨프 : 부왘 처음부터요 ㅋㅋ
황비연 : ㅋㅋ어머나
앨프 : ㅋㅋㅋ
황비연 : 그럼 날 잡아가요 엉엉
앨프 : 아 됬고, 머리띠나 내놓으세요. 그걸로 대충 현상금이나 챙기게.
황비연 : ㅇㅇ ㄳ
......사실 이런 분위기는 아닌데. 타이핑이 귀찮아서 대충 날로썼어요. 어쨌든 황비연과 대화를 나누고 "황비연의 머리띠"를 획득합니다..
7. 다시 장안성비서를 사용하여 장안성 황궁 안에 있는 장안성장군에게 찾아갑니다.
장군님 : ㅎㅇ.
앨프 : ㅎㅇ
장군님 : 황비연은 잡음?
앨프 : 그냥 죽여버림. 대신 이게 증거염.
장군님 :ㅋㅋㅋ아놬ㅋㅋ 장난함?
앨프 : ㅇㅇ??
장군님 : 이게 어떻게 증거가 됨 ㅋㅋ
앨프 : 아 대충하고 돈 줘요. 이거라도 가져왔음 됬잖아
장군님 : 쩝. ㅇㅋㅇㅋ 옛다 10만원
앨프님 : ㄳㄳ 즐바염
네. 이렇게 10만전을 받아내고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야호호-
이렇게 꼬마앨프의 10만전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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